전태일 평전
- 최초 등록일
- 2010.11.09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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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법적인 관점을 위주로 썼고
현재 이슈화되고 있는 문제를 다루고 있음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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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재 최저임금 4,110원, 해마다 늘어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 하루 종일 이력서를 작성하며 이곳저곳 기웃거리는 청년실업자들. 현재의 암울한 모습을 묘사해주는 신문 경제란의 대표적인 문구들이다. 해마다 경제성장률은 높아지고 소위 잘나가는 나라들이 참여한다는 G20의 주최국이 된 우리나라지만 막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최저임금도 받기 힘든 서민들의 입장에서는 먼나라 이야기처럼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현재 우리는 그 암울한 현실을 알면서도 ‘자신의 능력이 부족해서겠지, 어차피 나 한사람이 뭘 할 수 있겠어.’라는 소극적인 생각과 태도를 가지고 살아간다.
이런 우리의 안일한 생각에 일침을 가하는 인물이 있다. 22세의 꽃다운 나이에 자신의 목숨으로서 부조리를 세상에 드러내려 했던 인물, 전태일이다. 그는 사실 능력을 인정받고 있던 미싱공으로 자신의 생활은 그럭저럭 유지해나갈 상황이 되고 있었다. 그러나 그가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인 이유는 자신이 아니라 어린 소녀들이 좁은 작업실에서 허리 한번 펴지 못하고 직업병으로 고생하는 모습이 안쓰러워서였다. 개인주의가 만연하고 타인의 고통쯤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면서 악플을 다는 요즘의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그는 자신의 소신대로 행동했다. 물론 주위 사람들은 만류도 있었지만 그의 굳은 의지는 꺽기 어려웠다. 그렇다면 그는 무엇을 바랐기에 그런 힘든 선택을 한 것일까?
그가 바란 것은 근로기준법의 준수였다. 지금도 근로기준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교묘하게 법을 피하거나 걸리더라도 솜방망이식 처벌로 무시된다. 지금도 이정도인데 60-70년대에는 말할 것도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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