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접 발달 영역
- 최초 등록일
- 2010.11.08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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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근접 발달 영역에 관한 논평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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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근접 발달 영역은 아동의 지적 능력을 설명하기 위한 개념입니다. 독자적으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수준을 나타내는 실제적 발달수준과 성인이나 또래의 도움을 얻어 해결 할 수 있는 잠재적 발달수준 사이의 격차, 또는 거리를 의미하는데 실제적 발달수준이란 이미 완성된 발달수준을 말하지만, 근접 발달 영역은 미래의 전향적인 발달수준입니다. 이 근접 발달 영역은 여러 면에서 중요합니다. 이전에 실행했던 지능측정 방식에는 실제적 발달수준만 측정을 할 수 있었는데, 근접 발달 영역을 통해서는 잠재적 발달수준 까지 측정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니고 있습니다. 근접 발달 영역이 성인의 도움을 통해서 문제 해결 능력을 보는 것이기 때문에 이전의 측정 방식인 대학 수학 능력 시험 등이 측정하지 못했던 잠재적 발달수준을 측정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근접 발달 영역을 통하여 지능을 측정한다면 지능 지수가 같은 두 아이가 있다고 할 때, 두 아이에게 누군가가 힌트를 주었습니다. 이 때, 두 아이가 해결 할 수 있는 문제의 수준이 다르다면 두 아이의 지능수준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성인이나 또래가 주는 힌트, 즉 발판을 제대로 제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독자적으로 학습하기 어려운 지식이나 기능을 학습자가 획득하도록 발판을 제공해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러한 이점을 지닌 근접 발달 영역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이 개념이 제대로 성립된 것 같지 않습니다. 얼마 전 동영상을 통해 네덜란드의 교육과 한국의 교육을 비교하는 것을 봤습니다. 네덜란드는 시험을 치는 도중에도 선생님이 학생에게 힌트, 즉 발판을 제공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이렇게 발판을 제공함으로써 학생이 문제를 풀 수 있다면 잠재적 발달 능력이 늘어난 것인데, 이에 반해 우리나라의 교육은 시험 시간에는 어느 누구도 말을 할 수 없습니다. 시험이 끝나고서도 정답이 맞다, 아니다 이것만을 가지고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교육 수준이 2위라고는 하지만 이런 식의 교육으로 얼마나 더 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적으로 네덜란드의 교육을 찬양하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방식은 실재적 발달수준만을 강조하는 것 같아서 좀 더 지적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방식이 바뀌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교육. 수능만 잘 보면 잘 된다는 식의 교육을 통해서 아무것도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능만 잘 보는 학생과 네덜란드의 근접 발달 영역에 잘 적응된 학생이 새로운 문제를 받았을 때에 수능만 잘 보던 학생은 틀에 박힌 공부만 해왔기 때문에 쉽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점에서 근접 발달 영역의 장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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