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 정글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11.06
- 최종 저작일
- 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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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태학 과목에서 관련 책읽고 서평 쓴것입니다.
웰컴투 정글이라는 책인데 열대 우림지역에 관한 책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웰컴 투 정글의 신기하고 기이한 비밀이 가득 차 있을 듯한 표지 그림에 이끌려 이 책을 집어 들었다. 거기엔 곤충과 동물들, 그리고 세 명의 주인공이 정글 속 나무를 타면서 나를 정글의 세계로 초청하고 있었다. 어린 시절 파브르 곤충기와 시튼 동물기를 밤을 새우며 푹 빠져 읽은 적이 있었던 나는 그 시절로 돌아간 마냥 이 책 속에 빠져 들었다. 나도 마치 정글의 한 가운데 들어가 자연과 함께 호흡하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의 저자인 마거릿 로우먼은 미국 플로리다주 뉴칼리지 환경생물학 교수로서 식물생태를 연구하는 과학자이다. 그녀는 특히 숲 꼭대기에 있는 식물과 곤충에 관심이 많은 과학자인데 어린 시절 나무를 타며 숲에서 뛰놀며 자연과 호흡하였고 결국 그 황홀한 일을 계속 할 수 있는 숲 캐노피 전문가가 되었다. “나무 꼭대기에는 무엇이 살고 있을까” 라는 호기심이 그녀를 나무위로 이끌었고 그 호기심은 “곤충들은 왜 자기들 입에 그렇게 맛있는 잎사귀를 모두 먹어 치우지 않았을까”, “이 녹색물질들은 어떤 방식으로 지구의 먹이사슬 전체에 에너지를 공급해 왔을까?” 라는 다른 각종 호기심으로 이어져 결국 그녀를 생태과학자로 만들었다. 그녀는 26세부터 나무를 오르기 시작했고 일찍 싱글맘이 되고 난 후 어디를 가든 항상 아이들인 제임스와 에디와 함께 했다.
로우먼 박사의 주된 연구공간은 숲의 ‘캐노피’(canopy)이다. 따라서 이 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캐노피의 개념을 알아야 한다. 열대우림의 나무들은 보통 30~45m까지 자라는데 이 나무들의 윗부분은 조밀한 가지와 나뭇잎들이 한데 뒤엉켜 10m 가량이나 되는 두터운 층을 형성하고 있다. 바로 이 두터운 충이 캐노피이다. 아마존 같은 곳에서는 땅으로 내려 오지 않고 수천 킬로미터까지 걸어갈 수 있을 정도로 광대한 캐노피가 형성되어 있다고 한다
참고 자료
웰컴투정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