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대지 - 생텍쥐페리
- 최초 등록일
- 2010.10.26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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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간의 대지 - 생텍쥐페리 // 줄거리, 내용분석, 감상평, 인상깊은구절
목차
1. 감상평 / 느낀점
2. 줄거리 내용분석
3. 인상깊은 구절
본문내용
1. 감상평 / 느낀점
이 소설은 생택쥐페리의 실제 이야기이다. 그는 항공사에 근무하며 우편항공기를 운전하였다. 하늘을 가로지르며 산과 사막 바다를 지나는 그와 그의 동료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모험담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그 중 그때까지 개척하지 못했던 사하라를 통과하여 카사블랑카에서 다카르에 이르는 프랑스의 항로를 구축한 메르모즈의 이야기가 가슴에 와닿았다. 기억에 남는 문장에도 적었다 시피 그는 무수한 많은 사고를 당하지만 포기라는 것은 없었다. 결국 조종사가 된지 12년째에 남대서양을 횡단하던 중 우측엔진을 끄겠다는 마지막교신을 남기고 긴 침묵과 안식의 세계로 들어간다.
그가 남기고자 했던 것이 무엇인지 마지막까지 나에게 무언의 메시지를 던지는 것 같았다. 작가의 동료인 기요메 이야기 또한 인상적이다. 한겨울에 안데스 산맥을 횡단하던 중 50시간 동안 사라진 기요메를 죽었다고 간주하고 그를 찾기위해 7일간 탐색작업을 하던 중 기요메가 살았다는 전보를 들은 동료들은 감동으로 서로 포옹을 한다. 후에 기요메는 작가에게 그 날의 사고를 이야기 해주었는데 사고보다도 놀라운 이야기는 그 후의 시간들이다. 살기위한 그의 몸부림은 처절하기 보다는 숭고한 의식같은 느낌까지 주었다. 나중에는 마치 술에 취한 듯 걸어가면서 기억을 잃고 계속해서 구두끝을 잘라 발가락을 문지르거나 거의 마지막에 가서는 잠시 심장이 멈추었다 다시 뛰기 까지 정말 말로하기 힘든 이미 인간의 경지를 넘어선 듯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렇게 한겨울에 눈속에서 목숨을 걸고 싸웠던 기요메와는 달리 끝없는 사막에서 생택쥐페리 또한 죽음을 경험한다. 끝없는 신기루에 실망과 희망을 번갈아 가고 엔진통에 물을 받아 마시다 미친듯이 토를 하고 결국은 목이 굳어버릴 것만같은 갈증에 시달리며 80km가 넘는 사막을 횡단한다. 그의 동료인 프레보와 함께 리비아의 베두인에 의해 구조된다. 그는 이런 고난에서 목숨을 견디며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닫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