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미술사 (곰브리치)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10.24
- 최종 저작일
- 2009.01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2장분량의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제목 : 서양 미술사
저 자 : E.H 곰브리치
출판사 : 예경
아마 미술서적 중 가장 유명한 책 일 것이다. 쓰여진 지 수 십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곰브리치의 “서양 미술사”는 많은 이들에게 읽혀지고 또 미술 관련 강의 교재로도 널리 사용 되고 있을 만큼 미술학의 기초 입문서로 일컬어 진다.
사실 미술이라는 분야는 친근하면서도 낯설다. 초등학교 때부터, 교과과정에는 미술이 꼭 끼여 있었지만, 내가 어렸을 적 했던 이 미술과 소위 명작이라고 일컬어 지는 미술 작품은 전혀 다른 분야 처럼 느껴 진다. 누가 옆에서 조목조목 알려 주지 않는 한 내 스스로 이해하기 난해한 작품들이 많아서 일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나는 피카소 보다는 르누와르나, 고흐 처럼 그저 보기에 아름답고 색감이 예쁜 그림 만을 좋아했다. 하지만 이 곰브리치의 서양 미술사를 보고 난 뒤, 나의 편협했던 이 미술적 감각이 조금이나마 넓어진 듯 한 기분이 들었다. 생각보다 미술이라는 분야는 더 넓고 흥미로운 것이였다.
“미술이라는 것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미술가들이 있을 뿐이다.” 저자는 확신에 찬 듯이 언급한다. 미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무슨 말일까. 그럼 내가 지금 보고 있는 이 그림들은 미술이 아니고 무엇이라는 건가..
저자는 서문에서 과연 미술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미술의 모든 역사는 기술적인 숙련에 관한 진보의 이야기가 아닌, 변화하는 생각과 요구들에 대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시대를 거치며 미술은 진보 했다. 새로운 기법들이 탄생했고 미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도 등장했다. 하지만 그것은 진보가 아닌 아주 오래 전부터 유지 되어 왔던 미술의 영역에 새로운 시도를 한 것 뿐이다. 이 과정에서 기존의 틀을 벗어난 도전에 대해 비판을 받으며 인정받지 못한 적도 있다. 하지만 그들은 이 곰브리치에 의해 오늘날 다시 재조명 받게 된 것이다.
이하생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