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막심고리키,푸른숲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10.24
- 최종 저작일
- 2009.01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2장분량의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유시민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를 읽으며 러시아의 “피의 일요일”사건을 알게 되었다. 이름 그대로 참혹 했던 사건 이였다. 가난과 굶주림에 지친 러시아 노동자들 20만명이, 그저 배고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라도 받기 위해 니콜라이 2세에게 청원하기 위해 궁전 앞에 모이자, 군대의 총격으로 그들을 진압 했던 사건이다.
저자는 이 사건을 계기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공장부지 내에 있는 우물을 메우기 위해 노동자들의 품삯을 삭감 했던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소설은, 당시 노동자들의 비참했던 생활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평범했던 노동자 아내가 아들과 함께 여성 혁명가로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주인공 펠라게야 닐로브나는 철공으로 일하는 남편을 두고 있다. 새벽부터 일을 나가 노동에 찌든 하루를 보내지만 그들은 항상 가난 했다. 가난한 노동자들은 그러한 울분을 집에 있는 부인 혹은 아이들에게 폭력으로 해소 하였다. 닐로브나도 마찬가지 였다. 그녀는 폭력과 억압 속에 숨죽이며 살아야만 했다. 그런 남편이 갑작스런 탈장으로 숨을 거두게 되자 아들 파벨을 홀로 키우게 되지만, 아들 또한 평생을 억압 속에 살아온 어머니를 냉대한다. 그러다 아들 파벨은 자신의 이러한 삶에 대해 왜 일을 하여도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는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의문을 갖게 된다. 아버지 처럼 살고 싶지 않았던 그는 책을 통해 새로운 혁명을 꿈꾸고, 동지들을 모아 토론을 펼치며 이상적인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