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둔 영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10.13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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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쿤둔 영화를 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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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티벳, 한 국가인지 중국의 속국인지도 잘 몰랐던 곳이다. 요새 들어 중국과 티벳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돌고 있어 비로소 티벳이란 곳에 대해 알게 되었다. 비록 중국의 간섭을 받고 있긴 하지만 티벳이란 곳은 엄연히 중국과 종족과 문화가 다른 독립적인 나라이다. 이 영화는 티벳의 정신적, 종교적 지도자인 달라이라마, 즉 영화 제목인 쿤둔을 주제로 했다. 달라이라마란 지혜의 바다란 뜻이라고 한다. 이 영화는 달라이라마의 나라인 티벳의 환생의 믿음, 불교의 믿음, 비폭력을 보여주고자 한다.
영화의 전체적 분위기는 우울해보였다. 아니, 강직한 면도 있었다. 티벳을 지켜내고자 하는 말없는 의지와 비폭력적인 자세. 하지만 외국의 감독인 마틴 스콜세지는 객관적이지만 조금은 너무한 듯 티벳의 분위기를 불쌍하게 연출하였다. 그러나 영화의 등장인물들은 대부분 아마추어 배우로써 이것이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한 듯하다. 또한, 감독은 불교에 대한 경외감과 진지함을 영화에 담아내었다. 주제에 충실하게... 때문에 내가 느꼈듯 지루하지만, 점점 집중하게 되면서 끝은 여운을 가질 수 있지 않았나 싶다. 하지만 티벳의 언어가 아닌 영어를 쓴 점이 아쉬웠다. 배경과 인물과 상황설정은 모두 괜찮았는데... 종교적인 것과 티벳을 잘 표현한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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