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효상과 빈자의 미학
- 최초 등록일
- 2010.10.11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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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승효상과 빈자의 미학
승효상씨의 건물 분석 비교 특징
빈자의 미학에 대해서
구조와 건물들 분석등 건축 경향, 특징, 개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승효상님의 건축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하나씩 집어서 끌어오고 탐구하여보자.
내가 볼때는 먼저 노자의 도덕경의 7장과 11장의 빈것이쓰인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연관이 있으며 서로 다르게 풀지 않았나 생각한다.
건축가 승효상 선생의 책이다. 승효상 선생이 종종 사용하는 빈자의 미학은 이 시대가 필연적으로 갖추어야 할 덕목이 무엇인가를 명쾌히 보여주는 선언이다. 승효상 선생의 빈자의 미학은 물리적으로 빈한한 자의 어쩌지 못하는 퇴행적 미학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스스로 빈자이고자 하는 자의 실천적 미학이다.
이 정신은 지난 세기와는 또 다른 양태로 인간성이 피폐화 되어가는 세기말적 징후들과 결연히 맞서려는 강한 의지로서 자연에 대한 경외, 도에 대한 갈구함, 높은 안목 그래서 청빈한 삶을 생활화 한 조선의 선비들 기성의 세계에서부터 스스로를 구태여 추방시켜 구원의 길을 찾아 나서는 자코메티 등 현대의 몇몇 예술가들에서까지 흔치 않게 발견되는 것이기도 하다. 이런 뜻으로 건축가 승효상 선생은 근본주의자이며 영원한 본원의 세계를 추구하는 구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가 세우는 흰 벽,그가 만드는 길과 마당 그가 빚어내는 공간들을 오브제적 아름다움, 즉 다시 말해 고전적 비례감의 아름다움을 넘어선다. 때로는 일반에게 익숙한 미적 통념에서 벗어나 필요 이상 과장되거나 충격적으로 축소되기도 하는 그의 조형은 우리의 일상을 진리의 세계로 연계시키고자 하는 승효상 선생님의 처절한 순례의 결과이다.
(이하생략)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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