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철학사를 통해느낀 인도인의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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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철학사를 통해느낀 인도인의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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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남부 아시아의 중앙에 위치는 히말라야 산맥을 배경 삼아 삼각형 모양으로 남쪽을 향하여 길게 뻗은 반도 국가이다. 그 곳에는 수많은 종족들이 다양한 언어와 생활 습관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그 속에서 오랜 세월을 두고 진지하게 삶에 대해 사유한 보람과 결과가 인도철학이다. 그들의 철학은 종교와 밀접한 관계 속에서 전개된 것이다.
인도에서 철학은 본질적으로 영적이다. 인도가 발전시켜온 것, 그리고 역사의 수많은 사건과 오랜 세월 속에서도 인도가 멸망하지 않게 한 것은 어떤 위대한 정치 체계나 사회 조직이 아니라 바로 인도의 심원한 영성이다. 인도역사에 있었던 수차례의 외적 침입과 내분은 그 문명 자체를 거의 말살시킬 지경에까지 이른 적이 많았다. 하지만 인도는 억압당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그 유구한 영성의 불꽃은 지금도 타오르고 있다. 모든 역사를 통하여도 인도는 하나의 목적으로 일관해왔다. 진실을 옹호하고 거짓을 배척하기 위하여 싸워왔다.
아마 큰 실수를 저지른 적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할 수 있고 또한 해야 한다고 생각되는 것을 행하였다. 인도 사상의 역사는 인간 정신의 끝없는 추구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러한 인도의 철학의 첫 번째 특징은 철학이 종교적이라는 것이다.

참고 자료

『인도철학사상』 원의범 저, 집문당
『인도철학』 정태혁 저, 학연사
『우파니샤드』이재숙 저, 한길사
『인도철학과 불교』권오민 저, 도서출판 대명
『인도철학사Ⅰ』라다 크리슈난 저, 한길사
『인도철학사』길희성 저, 민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