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천국의 아이들]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10.09.30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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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천국의 아이들>을 보고 긍정적자아에 대한 감상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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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진 게 너무 많은 나는, 지금 행복하다고 할 수 있는가.
1등도 아닌, 꼴등도 아닌, 3등을 하기 위해 달리는 마라톤은 힘겹다. <천국의 아이들>이라는 영화는 가진 게 너무 많아 뽀얀 운동화를 신고 있는 내 발을 부끄러운 욕망의 덩어리로 만든다. 내가 가진 게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 될 때 이 영화를 보게 된다면 자신이 가진 게 얼마나 많은지, 또 얼마나 행복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영화 속 두 남매는 찢어지게 가난한 테헤란 거리의 아이들이다. 걸어서 통학하는 두 아이들에겐 운동화가 아주 중요한 교통수단인 셈이다. 오빠인 알리는 여동생 자라의 구두를 수선하고 가져오는 길에 잃어버리고 만다.
방세가 5개월이나 밀려 집주인에게 매일같이 시달리는 엄마는 돈 때문에 허리 통증 수술도 받지 못한 채 동네 카펫 빨래 일을 하면서 근근이 생활하고 있다. 아빠는 공장에서 비정규직으로 푼돈을 받고 일하면서 덩어리 설탕을 망치로 잘게 부숴주는 일 따위를 부업으로 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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