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과 전략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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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과 전략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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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을 처음 봤을 때 경영학부 학생으로서 매우 유익하고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약간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역시나 1학기 때 배운 경영학원론 내용들과 연관이 있었다. 손자병법이라는 책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읽어 본 적은 없었다. 손자병법은 전쟁에서 승리하는 법을 기록한 책인데 경영과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알고 싶었다.
우선 손자병법을 지은 손무에 대해 알고자 한다.
기원전 600년 무렵 중국 춘추 시대 제나라의 낙안 출신으로, 자는 장경, 본명은 손무이다. 손자병법은 손빈이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원래는 그의 조부인 손무가 지었다고 한다. 손빈은 손자병법을 집대성한 사람이다. `손자`는 탁월한 병법가인 그를 높여 일컫는 말이다. 손무는 오자서를 도운 장군이었다. 아마도 손씨 가문은 무장의 집이었고 손빈이 집안에서 내려오는 것들을 집대성하여 손자병법이 탄생한 것으로 보는 것이 정확할 것 같다.
고국인 제 나라의 내란으로 손무는 오나라로 건너간다. 그곳에서 오의 충신, 오원의 추천으로 오왕, 합려에게 13편의 병법을 선사하여 장군직을 맡게 되었고, 오 나라와 초나라 사이의 장기적인 권력 쟁탈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그가 지은 <손자병법>은 고대 중국의 전쟁 체험을 집대성한 책으로 뒷날 모든 병서의 모범이 되었다. 지금도 세계 각국에서 경제나 군 전략적인 측면에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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