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 교육사상
- 최초 등록일
- 2010.09.26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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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구의 교육사상
목차
문화․교육사상
문화국가에의 꿈
본문내용
白凡은 민주주의의 특성을 국민의 의사를 알아보는 절차로 파악했다. 따라서 내용으로서의 올바른 국민의사는 무엇이며, 어떻게 그것이 형성되는가라는 문제가 당연히 제기된다. 白凡은 "백성들의 작은 의견은 이해관계로 결정되거니와 큰 의견은 그 국민성과 신앙과 철학으로 결정된다"고 보았다. 이것은 형식과 절차로서의 민주주의에 대한 알맹이로서의 국민의사를 결정하는 요인으로 문화를 지적하는 것이다. 白凡에게 있어서 민주주의는 더 높고 새로운 문화창조를 위해 필요한 정치적 절차와 수단에 불과한 것이었고, 정치이념의 핵심인 자유도 개인주의적인 것이라기보다는 문화적 진보를 위한 주체적인 단위체로 민족국가라는 상위개념을 갖는 것이었다. 이러한 그의 관점은 변할 수 없는 하나의 신념과 진리로서 그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음을 다음에서 볼 수 있다.
『현실의 진리는 민족마다 최선의 국가를 이루어 최선의 문화를 낳아 길러서 다른 민족과 서로 바꾸고 서고 돕는 일이다. 이것이 내가 믿는 민주주의요 이것이 인류의 현 단계에서는 가장 확실한 진리이다.』白凡은 자유라는 그의 정치이념에 의해서 독재 정치체제를 용납할 수 없었던 것과 꼭 같은 논리로 국교나 사람의 사고를 규격화하고 혹은 할 수 있는 모든 문화양식을 거부했다.
『산에 한가지 나무만 나지 아니하고 들에 한가지 꽃만 피지 아니한다. 여러 가지 나무가 어울려서 위대한 산림의 아름다움을 이루고 백가지 꽃이 섞여 피어서 봄들의 풍성한 경치를 이루는 것이다. 우리가 세우는 나라에는 유교도 성하고 불교도 예수교도 자유로 발달하고 또 철학으로 보더라도 인류의 위대한 사상이 다 들어와서 꽃이 피고 열매를 맺게 할 것이니 이러하고야만 비로소 자유의 나라라 할 것이요, 이러한 자유의 나라에서만 인류의 가장 크고 가장 높은 문화가 발생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