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이데아론 비판

소개글

플라톤의 이데아론을 짧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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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에 근거하여 플라톤의 이데아론의 모순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플라톤의 이데아론에서는 이데아는 사물 안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사물 밖에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현실 세계의 사물은 완벽한 이데아를 모방한 것이라는 게 플라톤의 주장이다. 예를 들면 우리가 알고 있는 ‘원’은 실제로 자세히 보면 약간 타원형이라든지 해서 정말 완벽한 원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완벽한 원’은 오직 이데아계에만 존재하고 현실세계의 원은 그 이데아계의 원을 모방한 것에 지나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플라톤은 모든 사물이 유일무이한 하나의 완벽한 이데아를 근본으로 모방되어 나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의 의견을 따르자면 플라톤의 의견에는 모순이 발생한다. 예를 들어보자. 책상이 있다고 하자. 흔히 우리는 책상하면 나무로 만든 책상을 떠올리지만 돌로 만든 것도 시멘트로 만든 것도 모두 용도만 같으면 책상이 될 수가 있다. 플라톤의 의견에 따르면 사물에는 단 하나의 이데아만이 존재하게 되는데 나무책상도, 돌책상도, 시멘트책상도 모두 책상이 되기 전에는 나무, 돌, 시멘트의 이데아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 사물에 조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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