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과 무속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0.09.22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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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인과 무속에 관하여 정리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Ⅰ. 한국인의 영원한 종교(무속)
Ⅱ. 노는데는 귀신인 한국인
Ⅲ. 극과 극을 오가는 한국인
본문내용
`한국인의 영원한 종교, 무교`라는 제목에 대하여 벌써 많은 학생들은 거부감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아니, 그런 저급한 미신이 나의 영원한 종교라니, 해괴망측한 소리를 다 한다."라고 반발했을 게 틀림없다. `무당`하면 한국인들은 보통 어떤 생각을 떠올릴까? 보나마나 미신, 굿, 점, 궁합, 덩더쿵 같은 단어들을 떠올릴 게다. 그리고 무교는 나와 아무 관계없는 저급종교. 이렇게 바쁘게 돌아가는 산업 사회와는 아무관계도 없는 선사시대의 종교, 또 옛날에 인지가 낮을 때 사람들이 의지하던 종교쯤으로 여길게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정말 우리 민족은 이제 무교를 졸업할 것일까? 대답은 아니다. 지금도 아니 오늘도 전국 곳곳에서는 수십 수 백 군데에서 굿판이 벌어지고 있다. 무교는 불교나 기독교처럼 드러내 놓고 종교 행위를 하지 않기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을 뿐이다.
무당들의 이익단체인 경신회 (대한 승공 경신 연합회)가 있다. 여기에 등록된 무당만도 10만 명 정도가 된다고 한다. 그러나 등록하지 않은 무당도 많고 무당의 범위를 어디까지 잡느냐에 따라 이 숫자는 훨씬 증가가 된다. 그래서 정확한 집계는 애초부터 불가능한 것이고 이렇게 저렇게 계산해서 우리 나라의 무당숫자는20~30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일단 이 숫자로 게임은 끝나버렸다. 우리 나라 종교가운데 가장 많은 성직자를 보유하고 있는 개신교의 목사수도 겨우3~4만 명에 그칠 뿐이다. 무당은 이보다 무려 7~8배가 많은 것이다.
1. 무교와 함께 시작한 한국역사
우리 한민족은 역사를 무당과 같이 시작했고 아직까지도 같이 하고 있다. 또 무당은 우리 곁을 한번도 떠난 적이 없다. 우리 나라를 세운 단군이 당시의 제정일치 사회에서 무당이었을 것이라는 추측은 학계에서는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 우리 민족의 고대 생활상을 비교적 생생하게 그리고 있는 중국의 역사책? 그것도 정사인 삼국지, 위지 동이전에서는 우리 민족의 여러 제천행사, 그러니까 하늘에 대해 지내는 제사를 이렇게 묘사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