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시가(공무도하가, 구지가, 황조가)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0.09.21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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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상대시가(공무도하가, 구지가, 황조가) 분석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 1.공무도하가
2.구지가
3.황조가
결론
콘텐츠로서의 활용
본문내용
서론
상대시가란 한민족의 선조인 예·맥족이 한반도와 남만주 일대에 삶의 터전을 잡고 생활을 영위하고부터 향찰(鄕札) 표기의 향가(鄕歌)가 발생하기 이전까지의 존재하였던 시가를 묶어서 부르는 편의상의 명칭이다. 상대시가는 그 자체의 내저적인 미학성을 중시하여 설정된 것이라기보다는 한국시가의 원천을 파악하고자 하는 연구의 편의적 필요성에서 설정된 범주이기에 연구방법상 개방성이 다소간 허용되는 것이다.
본 보고서는 상대시가의 대표작 <공무도하가>, <구지가>, <도솔가>의 세 가지 작품에 반영된 서정성에 초점을 맞추어 기술하였다. 일반적으로 해석의 어려움이 있어 여러 가지 측면으로 접근을 하는데 신화학, 종교현상학, 고고학, 민속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석을 시도하고 있다. 일단 다양한 분야에서 해석된 내용들을 제시하였고, 본 보고서의 주축을 이루는 서정적 측면을 이끌어 내어 결론을 도출하려고 노력하였다.
본론
1. 공무도하가
1) 개요
악곡명을 따라 <공후인(箜篌引)>이라고도 부른다. 이 노래의 시적 화자는 자신의 만류를 뿌리친 채 물에 빠져 죽고 있는 임에 대한 애절한 절망과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이 작품은 작자가 백수광부의 처인가, 뱃사공 곽리자고의 처 여옥인가 하는 문제와 작품의 국적을 중국으로 볼 것인가 우리나라로 볼 것인가 하는 문제, 또 백수광부와 그 아내를 주신(酒神)과 악신(樂神)으로 볼 것인가 하는 점이 주로 논의의 쟁점이 되어왔다.
2) 분석
<공무도하가>의 배경담은 슬프고도 로맨틱한 비련의 이야기이다. 남편을 좇아서 하나밖에 없는 귀한 목숨을 버린 아내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슴 아픈 정황만으로도 이 사건에 따른 시가가 창작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지난날에 이 땅의 아내들은 남편을 따라서 세상도 하직하고 순절했던 ‘여심(女心)‘을 간직하고 살았던 고운 여인들이 있었다. 달빛 아래 행상을 떠난 남편을 기리다가 돌이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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