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부탁해
- 최초 등록일
- 2010.08.25
- 최종 저작일
- 2010.01
- 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이 소설은 크게 네게의 장과 에필로그로 구성되어 있다. 앞의 세장은 너로 시작되는 큰딸, 그리고 큰아들, 아버지가 바로 고해의 주체다. 그런데, 바로 그 고해는 “나는”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그들은 “너”,“그”그리고 “당신”으로 호명되며 엄마의 실종, 그 부재의 자리에서 엄마의 기억과 고통스럽게 대면한다. 마지막 4장은 사라진 엄마가 일인칭 화자로 등장하여, 둘째딸의 집, 남편과 아이들 고모가 있는 고향집, 그리고 마침내 자신이 태어나 자랐던 “엄마”의 집을 차례로 돌며, 세상과의 마지막 작별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되어 있다.
큰딸, 큰아들, 남편의 회상으로 나누어 서술한 부분이 참 마음에 든다.큰딸은 평소 엄마에게 늘 화를 내듯이 말한다. 엄마가 나를 혼낼 힘이 없어진걸 안 뒤로는 모든 물음에 단답형으로 답한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엄마를 부탁해’라는 소설이 예전에 베스트셀러에 올라서 좀처럼 왕좌를 내주지 않았다는 말을 어머니께 들었다. 마침 집에 어머니가 다읽고 책장에 꽃아두셨길래 방학숙제도 할겸 꺼내 읽기 시작했다.
많이 들어서 이름은 아주 익숙했지만, 책으로는 ‘신경숙’작가를 처음으로 접해 보았다. 신경숙작가는 ‘바이올렛’,‘외딴방’,‘풍금이있던자리’등으로 유명한 작가인듯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