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민주항쟁과 5.18 민중항쟁의 사회학적 비교

소개글

4.19 민주항쟁과 5.18 민중항쟁을 사회학적으로 비교한 레포트 입니다.
두 시민운동의 전개방식과, 동원주체의 비교, 언론보도의 양상, 당시의 정치상황과 사회상황을 다각도로 비교하였습니다.
A+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4.19민주화운동과 5.18민중항쟁의 주체동원 비교
2. 4.19민주화운동과 5.18민중항쟁의 언론역할의 비교
3. 4.19민주화운동과 5.18민중항쟁의 포토저널리즘 비교
Ⅲ. 결론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 론
민주주의를 이해하려는 사람들은 ‘도서관에서 아리스토텔레스를 읽기보다는 버스나 지하철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한다’라고 한 어느 수필가의 이야기처럼 민주주의는 더 이상 도서관에 소장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삶 곳곳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생활이 되었다. 20세기를 민주주의 시대라고 할 만큼 전 세계적으로 민주주의는 보편화 되었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민주주의가 보편화되기까지 많은 사건들과 희생들이 존재하였다. 역사적 사건은 망각 속에서 사라져버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기억의 기억 공간에 내재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1960년의 4.19민주화운동과 1980년의 5.18민중항쟁이 우리의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는 것이다. 4.19민주화운동은 해방 이후에도 전혀 변하지 않았던 지배의 역사로 인해 발생했던 것으로 진단된다. 해방은 주어졌으나 외세에 의한 분단이 뒤따랐고 일제 식민지배의 정치적, 경제적, 문화유산도 청산되지 못하였다. 새로운 국가건설의 중심이 되어야 할 민족․민중 세력은 도태된 반면 도태되어야 할 식민체제의 수혜층이 권력과 부를 독점하는 세상이 되었던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모순은 더욱 가중되었다. 민족문제, 분단

문제, 경제문제들이 복잡하게 얽혀 현실에 기저에 쌓이게 되고 민중들의 삶은 더욱 도탄에 빠지게 된 것이다. 결국 4.19민주화운동이 일어났고 독재정권을 몰아내게 된다. 하지만 4.19민주화운동은 혁명주체의 부재와 혁명조건의 미성숙함으로 인해 실패하게 된다. 정치권력은 다시 민주당에게 넘어갔고 사회전반의 문제는 전혀 변화되지 않았다. 그러나 민중의 자기실현 과정은 60, 70년대의 여러 항쟁을 거치면서 민중은 학생들에 의해 대변될 필요가 없이 자신을 직접 표현․조직하는 역사의 주체로 성장하였다. 그리고 이것은 1980년의 5.18민중항쟁으로 귀결되기에 이른다. 5.18민중항쟁은 인간의 보편적인 가치인 자유와 민주를 지향한 투쟁이었고 이것은 4.19민주화운동의 기반에서 이루어진 성과물이었다. 이렇듯 4.19민주화운동은 이미 끝나버린 과거의 역사적 사건이 아니며 또 5.18민중항쟁 또한 우리나라 민주화 역사를 앞당긴 고귀한 사건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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