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두뇌 활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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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활하면서 생각하고, 보고, 듣고, 말하는 행동 및 감각과 감정을 느끼는 것은 모두 우리의 머리 속에 있는 뇌가 통제한다. 뇌는 인간의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영역까지도 통제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다. 사람의 뇌를 보면 크게 대뇌, 소뇌, 뇌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보통 인간의 두뇌라고 하는 것은 좌뇌와 우뇌로 이루어진 대뇌를 말한다. 대뇌는 양쪽 두 개의 반구로 나뉘는데 그 좌뇌와 우뇌는 서로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 다른 역할로 우리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렇다면 좌뇌와 우뇌의 기능이 어떻게 다른지, 또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 지와 나는 주로 어떤 뇌를 활용하는 사람이며 개선할 부분은 무엇인지를 살펴보겠다.

먼저 좌뇌의 기능을 살펴보자! 많은 연구 결과를 보면 좌뇌는 언어적이고 논리적인 기능과 관련되어 있다. 뇌의 손상에 기인한 실어증이 우뇌보다는 좌뇌에 손상을 입었을 경우 훨씬 자주 일어난다는 사실(Russell & Espir, 1961), 좌뇌가 일시적으로 마취되었을 때 실어증이 생기지만 우뇌가 마취되었을 때는 그렇지 않았다는 결과(Wada &Rusmussen, 1960), 언어적 자료가 오른쪽, 왼쪽 시야에 각각 제시될 때, 대부분의 피시험자들은 반응시간과 그 정확성에서 좌뇌와 연결되었다고 보는 오른쪽 시야의 우월성을 보였다는 결과 등이 그 증거이다.
즉, 좌뇌는 언어적, 분석적, 논리적, 직역적, 이성적, 인지적인 특징을 보이기 때문에 좌뇌가 발달한 사람들은 얼굴보다 이름을 잘 기억하고 논리적 추리를 기반으로 학습하며 사실적이고 현실적인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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