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제1회 NHN 게임 문학상 출품작

소개글

문학상에 출품할 작품을 정리해본...

목차

로댕의 지옥의 문은 까미유 끌로델의 성기


제1차:지옥의 문과 단테


제2차:지옥의 문과 트리슐 그리고 시바의 눈


제3차:지옥의 문과 생각하는 사람 그리고 생각하는 사람


제4차:지옥의 문과 얼음지옥 속 우골리노


제5차:지옥의 문과 아담과 이브 그리고 사과


제6차:다나이드,밑빠진 항아리,풀어진 머리카락


제7차:단테의 지옥의 문이란?

본문내용

제1차:지옥의 문과 단테


속삭이는 꽃보다 총명하고 아름다운 나의 사랑이여

매일 저녁 그대를 볼 수 없다면 더 이상 작업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당신을 보지 않고서는 하루라도 살 수가 없다오.

그렇지 않다면 이 끔찍한 광란뿐이오.


나의 못된 연인이여.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미치도록 당신을 사랑한다오.

나의 까미유여.


나의 광폭한 연인이여.

나의 불쌍한 머리가 아프아오.나는 더 이상 아핌에 일어날 수가 없다오.오늘저녁 나는 당신을 찾기 위해 우리가 다니던

장소를 찾아헤맸다오.죽음조차 나에게는 부드럽게 여겨지오.나의 최후는 어찌나 길던지.


로댕의 편지이다.


로댕 역시 동시대의 예술가들처럼 단테의 신곡에 빠져 있던 사람이었다.

그의 예술은 눈의 여왕에 나오는 거울처럼 하나의 둥그런 천리경이다.

그의 조각상들은 그 거울이 지상으로 추락해 깨진 퍼즐에 불과하다.

그렇기때문에 그의 조각상들을 동영상필름처럼 하나로 이어붙인다면 한편의 이야기,로댕의 역사가 펼쳐지는 것이다.

그 영화가 바로 지옥의 문이다.

지옥의 문은 단테의 신곡에 나오는 주인공 단테가 지옥속으로 막 걸어들어가기전에 보게 되는 문을 의미하는 것 같다.

지옥의 문 오른편 아래에 있는 [입맞춤]부조는 단테의 신곡의 지옥편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파올로를 사랑하면서 그의 폭급한 추남인 형과 결혼하게 되는 프란체스카의 키스장면이다.

그녀는 막 귀네비어와 란샐롯의 키스장면을 묘사한 책을 읽다가 파올로와 시선이 마주치게 된다.


제2차:지옥의 문과 트리슐 그리고 시바의 눈


르네 라리끄나 다다신야등 처럼 로댕역시 내가 생각하기에는 블랙커임이 틀림없다.

그의 지옥의 문의 구조를 살펴보자.

지옥의 목을 가로로 비틀게 되면 감은 눈처럼 보이게 되는데 [세 망령]조각상이 왼쪽에 놓이게 된다.바로 시바의 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