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거위
- 최초 등록일
- 2010.08.14
- 최종 저작일
- 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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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곧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용 구연 동화 각색 원고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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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독일 어느 작은 마을에 착한둥이라는 나무꾼이 살고 있었어요. 어느 날이었어요.
“아휴 배고파. 점심 도시락을 먹어 버릴까? 그렇지만 아직 점심시간이 되려면 한참 남은 것 같은데 지금 도시락을 먹어버리면 점심에는 어쩌지?”
마침 그때 어디서 왔는지 한 할아버지가 나무 뒤에서 쑥 나타나며 이렇게 말했어요.
“여보게 젊은이. 뭐, 먹을 게 좀 없나? 배가 고파 쓰러질 지경이야.”
착한둥이는 들고 있던 도시락을 얼른 내밀었어요.
“예, 썩 맛있는 음식은 아니지만 이거라도 괜찮으실까요?”
“오오, 괜찮고말고. 정말, 정말 고맙네. 보아하니 이거, 자네 점심이구만, 자네는 어떡하나?”
“아, 예. 저는 일단 이 물만 있어도 돼요. 아, 물도 좀 드릴까요?”
할아버지는 며칠을 굶었나 봐요, 아, 눈 깜짝할 새에 글쎄, 그 도시락을 말갛게 비웠어요. 착한둥이는 빈 도시락에다 물도 잔뜩 부어 드렸지요. 착한둥이 배속에서 ‘꼬르르르륵’ 소리가 나요.
“여보게, 그 소리를 들으니 내가 더 미안하구먼. 내게 있는 건 없지만 밥값 될만한 걸 가르쳐 주겠네. 저기 저, 죽은 나무 있지? 그 밑동을 잘라 보게.”
착한둥이는 도끼를 들고 할아버지가 가리키는 나무로 갔어요. 죽은 나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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