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노동당 집권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10.08.11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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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노동당 집권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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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은 100년의 역사 중 24년을 집권했지만, 두 차례의 임기(즉 10년)를 계속하여 마친 적은 한 번도 없다.
1914-18년의 제1차 세계대전 중에는 자유당과 보수당의 연합에 의한 전시 거국내각이 들어섰는데, 전후에는 실업이 크게 증가했다. 1922년 12월 총선에서 노동당은 처음으로 자유당을 물리치고 제2당이 되었으며, 그 뒤 계속 보수당과 노동당의 양당체제가 성립했다. 1923년 12월 보수당의 볼드윈 수상은 자기의 보호관세정책에 대한 신임을 묻기 위해 국회를 해산하고 총선을 실시했지만, 과반수 의석을 얻지 못했으므로, 보수당(258석)보다 훨씬 적은 의석(191석)을 얻은 노동당이 자유당과 연합하여 최초의 (소수) 정부를 구성했다. 램지 맥도날드가 총리가 되었는데, 일 년도 못되어 불신임을 받아 물러났다.
1929년 총선에서는 노동당이 최초로 제1당이 되었으나 과반수를 차지하지는 못했다. 맥도날드가 다시 총리가 되어 최초의 단독 정부를 구성했다. 그런데 1929년 10월에 발발한 세계공황으로 실업자가 급증했고, 1931년 파운드화의 대외가치 폭락을 막기 위해 미국으로부터 긴급차관를 도입하는 부대조건으로 실업수당을 크게 삭감했기 때문에, 맥도날드 내각은 노동당 국회의원들과 노동조합으로부터 큰 반발을 사서 사퇴하게 되었다. 그런데 맥도날드는 국왕에게 사표를 제출하지 않고 보수당과 자유당과 함께 거국내각인 국민정부 National Government를 구성하겠다고 제의했고, 그렇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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