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벽 나는 대한민국의 교사다
- 최초 등록일
- 2010.08.10
- 최종 저작일
- 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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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조벽 교수는 이미 정평이 나 있는 명강사다. 그가 쓴 책을 여러 권 많이 읽어보면 결국 글쓴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알 수 있다. 교사들이 열정을 가지고 부지런히 공부하라는 것이다.
유능한 교육자의 특성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학생에 대한 배려, 수업 준비와 열의, 명확하게 설명하는 능력, 흥미 유발, 전문 지식, 토론을 장려하는 것 등이다. 이러한 것들을 어떻게 학생들과 재미있게 융합할 것인지, 어떤 상호작용을 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조벽 교수가 말하는 참교사는 수업 시간을 몽땅 선생님의 목소리로 채우지 않는다. 학생의 목소리가 많이 들려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선생님이 질문하고 스스로 답하는 수업은 최하급 수업, 선생님이 질문하고 학생이 답하면 조금 발전된 수업, 학생이 한 질문에 선생님이 답하면 바람직한 수업, 최상급 수업은 학생이 한 질문에 다른 학생이 답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라고 조벽 교수는 생각한다. 그렇다면 학생 스스로가 흥미를 느끼면서 공부에 열중하고 토론을 이끌 수 있는 최상급의 수업은 어떻게 준비해야 한단 말인가? 여기에는 조벽 교수가 그동안 강단에서 느꼈던 것들과 앞으로 교사가 가져야 할 자세나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교사들이 오늘 날 학생들의 현실을 깨닫고 수업에 대처해 나가는데 중요한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책을 읽을수록 내가 한 학기동안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 했는지 의문이 들게 했다. 나는 매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한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려 한다. 하지만, 경험 부족으로 인한 시행착오는 모두 아이들의 몫이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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