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개혁 주도층의 구분과 성격
- 최초 등록일
- 2010.08.10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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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갑오개혁 주도층의 구분과 성격
목차
1 신진관료
2 원로 실무관료 .
3 1884년 망명자
4 정동구락부 세력
5 근왕파 관료
6. 주도층의 성격
본문내용
갑오개혁은 조선의 개화파 관료들이 주도한 위로부터의 부르조아 개혁이었다. 따라서 그 주체는 당연히 개혁파 관료 집단이었다. 물론 일본의 왕궁 점령이란 배경아래 집권하였으므로 일본도 개혁의 주체라고 할 수 있으나 아직은 조선이 주권국가였으므로 갑오개혁의 주체는 조선의 개혁파 관료들이다. 이들을 나눌 수 있는 기준이 명확하지가 않다. 사상을 기준으로 엄격히 구분되지도 않으며 한사람이 여러 정파에 속해있거나 정치적 입장이 시기에 따라 바뀌는 모습도 보인다. 이들은 개혁주체중에 구심점이 없었으므로 여러갈래로 갈려있었다. 이 글에서는 주도층은 유길준 · 김가진등의 신진관료, 김홍집·김윤식 등의 원로 실무관료, 박영효 · 서광범등의 1884년 망명자, 박정양 · 윤치호 등의 정동구락부세력, 심상훈 · 이범진 등의 근왕파 관료, 5개 세력으로 나누어 보도록 하겠다.
1 신진관료
이들은 일본의 왕궁점령에 사전협조를 아끼지 않았고 그에 따라 갑오개혁의 주도권을 확보했던 사람들이다. 그러나 이들이 일본군 출병 이전 뚜렷이 결집된 흔적은 찾기 힘들다. 그리고 이후 다른 정치세력이 부상함에 따라 이합집산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들은 대부분 왕실이나 민씨척족의 측근세력들로서 이시기 전개되었던 부국강병책의 실무관료로 활동하였다. 농민전쟁과 청군파병에 대한 입장은 대부분의 관료들과 거의 비슷했다. 그들도 농민전쟁의 발생원인을 지방관의 탐학과 민씨 일족의 매관매직으로 파악하고 있었다. 또 청군파병에 대해서는 러시아의 출병가능성에 대한 위기의식을 느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