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몽의 서사구조와 김만중의 문학관-
- 최초 등록일
- 2010.08.10
- 최종 저작일
- 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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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구운몽』의 서사구조와
김만중의 문학관-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ⅰ. 『구운몽』의 서사구조
1. 남녀결연서사 구조
2. 환몽구조(幻夢構造)의 입장에서 본『구운몽』의 서사구조
3. 주인공의 의식 변화에 의한 구조
4. 그 외 다른 시각으로 본『구운몽』의 서사구조
ⅱ. 김만중의 문학관
1. 김만중의 생애
2. 김만중의 문학관
Ⅲ.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17세기 김만중이 평북 선천 유배지에서 지은 구운몽은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해 창작했음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최초의 방각본이자 몽유소설이라는 고전소설 유형의 전형을 이루었다.
이러한 몽유소설의 전형을 알아보기 위해 우리는 구운몽의 서사구조와 김만중의 문학관을 주제로 구운몽을 조사하였다. 먼저 서사구조는 남녀결연, 환몽구조, 주인공 의식 변화의 관점과 여러 학자들의 논의를 수합하였다. 김만중의 문학관은 먼저 역사주의적 관점으로 사상의 배경이 된 그의 전반적인 생애를 조사하고, 서포만필을 통해 김만중의 여러 견해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Ⅱ. 본 론
ⅰ.『구운몽』의 서사구조
1. 남녀결연서사구조
고소설에서 남녀결연서사구조는 『구운몽』을 기점으로 일대 전환을 보인다. 그 이전의 작품인 <이생규장전>이나 <운영전>, <영영전> 등의 작품에서는 남녀가 일대일의 관계로 결연을 맺고 일부일처의 부부관계를 지향하고 있다. 그러나 대체로 『구운몽』 이후에 등장하는 작품들은 한 남성에게 여러 여성들이 함께 차례로 결연을 이루고 후에 가정적으로 안정을 이룰 때에도 일부다처의 부부관계로 귀결되고 있다.
『구운몽』의 여덟 가지 남녀결연 서사는 두 가지 성격으로 나누어진다. 전경패-가춘운, 난양공주-진채봉 네 사람이 각각 둘씩 짝을 지어 결연하는 서사는 가정 내부의 처첩의 역할을 담당하는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 그에 비해 계섬월-적경홍, 심요연-백능파 네 사람은 또 각각 짝을 이루어 양소유의 가정 외적인 활동에서 보조하는 성격을 가진다. 이 여덟 가지 남녀결연서사는 어느 하나도 닮아있지 않고 각기 독특한 구조로 전개되고 있으며 최종 결합 후에도 가정 내의 역할이 달리 설정되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