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를 읽고..

소개글

문학-`향수`를 읽고 쓴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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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이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라서 보기 전에 나는 영화를 먼저 본 것 같다.
나는 이런 장르의 영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보기 시작했지만 조금은 옛날풍의 화면과 분위기들이 그렇게 재미있게 와 닿지는 않았었던 것 같다.
하지만 어느 날 서점에서 표지에 향수라는 제목과 함께 부제로 달아놓은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가라는 말에 또 한 번 나에게 호기심을 일으켜서 즉시 책을 구입해서 봤었다.
책을 읽다보니 전혀 어울리지 않았던 두 제목이 그르누이라는 주인공의 내면에서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 같았다.
이 책의 작가는 파트리크 쥐스킨트로 1949년 5월26일 생으로 독일에서 태어났다.
파트리크 쥐스킨트는 현대 도시인의 탐욕에 대한 조롱과 비판을 주제로 한 일련의 작품들로 특히 한국인들로부터 사랑받는 작가.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끈 <좀머씨 이야기>는 출간 3년 후에 베스트셀러가 되는 진기록을 남겼다.
쥐스킨트 작품의 주인공들은 한결같이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마음의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거나 그늘에 있는 사람 혹은 사회적으로 주역이 아닌 미미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자신을 둘러싼 외부세계를 불공정하고 비열하다고 비난하고, 관계를 끊거나 침묵의 태도를 취하지만 어디에서도 탈출구를 찾지 못한다.

참고 자료

http://people.naver.com/DetailView.nhn?frompage=nx_people&id=11456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113810&menu=author_info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movie&sm=tab_jum&query=%uD5A5%uC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