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푸코 지식과 권력의 계보학
- 최초 등록일
- 2010.07.23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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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셸 푸코의 계보학에 대한 요약 정리 자료에요.
목차
Ⅰ. 사상의 배경 - 니체의 계보학
Ⅱ. 지식과 권력
Ⅲ. 『감시와 처벌 - 감옥의 탄생』
Ⅳ. 『성의 역사 1 - 앎의 의지』
본문내용
형벌과 감옥의 역사를 통해서(『감시와 처벌』), 또는 성이나 성욕에 관한 담론과 장치들을 통해서(『성의 역사1』) 그것들 이면에서 작동하고 있는 권력을 드러내고 그 권력의 효과를 분석하였던 시기이다.
⇒ 지식 안에 권력이 있고 지식은 권력 행사에 정당성을 부여하여 권력과 지식은 뗄 수 없는 복합체이다. 개개인이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주체가 되는 데에 권력의 작용이 필수적이라면 이제 권력 없는 주체란 생각할 수 없다.
Ⅰ. 사상의 배경 - 니체의 계보학
도덕이란 어떤 특정한 현상에 대한 해석, 아니 좀 더 정확하게 말해 하나의 그릇된 해석에 불과하다. 도덕적 현상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현상에 대한 도덕적 해석만이 존재할 따름이다. - 니체
기존의 철학에 대한 니체의 철학적 전략인 계보학은 전통적 의미에서의 철학과는 달리 세계를 설명하기 위해 어떤 불변의 출발점을 찾고 그것을 기반으로 하여 어떤 체계를 만들려는 것도, 기존의 철학을 좀 더 보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려는 것도 아니다. 계보학은 철학사에 전례가 없는 전혀 새로운 철학적 실천이다.
일찍이 니체의 계보학이 이성적 주체의 합리성만 강조해 온 이성지상주의적 철학을 비판하고, 정신분석학이 무의식의 법칙을, 언어학이 언어체계의 형식을, 구조인류학이 문화적 실천의 규칙을 각기 분석하는 과정에서 의식적 주체라는 인간개념을 탈중심화 시킨 것처럼, 푸코도 의식적 주체를 이론적 분석의 중심에서 배제시킨다. 인간을 자율적이고 의식적이며 합리적인 주체로 예찬해 온 데카르트 이래의 전통적 주체철학을 거부하고, 이른바 주체라는 것이 담론과 권력에 의해 역사적으로 구성된다고 보는 것이다. 이는 비단 주체 개념뿐만 아니라 모든 유형의 궁극적 근원을 전면적으로 거부하는 그의 반근원주의와 깊은 관련이 있다.
푸코의 역사관은 전통적 역사철학, 특히 헤겔이나 마르크스의 역사관과 대조적이다. 헤겔이나 마르크스의 역사관은 어떤 것이 그 이전의 것에서 변증법적으로 도출된다고 보는 목적론적 역사관인 데 비해, 푸코는 이러한 변증법적·목적론적 역사관을 거부하고 니체적 비판전략을 따른다. 헤겔과 마르크스의 역사관이 역사적 사건을 하나의 거대한 설명체계에 종합시키는 총체론적 역사관인 데 비해, 니체나 푸코는 역사적 사건들의 이질성과 차이 및 고유성을 인과추론 없이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 특징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