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와 르네상스 시대의 교회 건축물
- 최초 등록일
- 2010.07.23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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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의 교회 건축물에 관한 조사자료입니다.
목차
1. 중세 건축물
2. 르네상스 건축물
본문내용
1. 중세 건축물
<밀라노 대성당>
대성당을 중심으로 방사하는 도로와 둘러싸는 도로들을 지닌 밀라노의 도시 배치는 이 대성당이 바실리카가 포룸에 인접해 있던 로마 시대 도시인 메디올라눔(Mediolanum)의 중심부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성 암브로시오의 `새로운 바실리카`가 이 장소에 5세기 초에 지어졌으며, 그 옆에 인접한 바실리카는 836년에 추가되었다. 화재가 이 두 건물을 1075년에 덮쳤을 때에 이 건물들은 두오모로 재건되었다.
1386년 안토니오 다 살루초 대주교가 이탈리아보다는 프랑스에서 보편적이었던 후기 고딕 양식인 라요낭(rayonnant) 양식으로 건설을 시작하였다. 대성당 건설은 대주교의 사촌인 잔 갈레아초 비스콘티가 밀라노에서 권력을 잡을 시기에 시작되었고, 이는 비스콘티 가문의 전임자였던 바르나보 비스콘티의 폭정에 대한 귀족과 노동 계급에 대한 보상을 의미했다. 실제 작업이 시작되기 전에, 대주교의 궁전과 오르디나리 궁전, "봄의 성 스테파노" 세례당 이렇게 세 개의 주요 건물이 철거되었다. 이때 구(舊) 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에서 석재를 가져와 쓰고 있었다. 훌륭한 새 건축물에 대한 열광은 곧 사람들 사이에 퍼졌고, 기민한 성격의 잔 갈레아초는 그의 사촌인 대주교와 함께 공사에 대한 기부금을 모금하였다. 건설 과정은 시모네다 오르세니고를 수석 엔지니어로 하는 고용자 300명 가량의 두오모 건축공방(Fabbrica del Duomo)의 엄격한 통제 아래 이루어졌다. 갈레아초는 공방에 칸돌리아 대리석의 독점 사용권을 주었고, 세금을 면제하였다.
1389년 수석 엔지니어에 프랑스인 니콜라 드 보나방튀르(Nicolas de Bonaventure)가 임명되어 대성당에 강렬한 고딕 양식의 외관을 부여하였다. 10년 후에 다른 프랑스인 건축가인 장 미뇨(Jean Mignot)가 파리에서 초청되어 작업을 심사하고 개선하도록 하여, 돌을 전례 없는 높이에까지 들어 올리는 데에 새로운 기술들이 필요했던 석공들을 도울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