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의 르네상스
- 최초 등록일
- 2010.07.21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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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공디스커버리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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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5세기에 일어난 이탈리아 건축의 르네상스는 개념이나 건축기술에 있어 진정한 혁명이었습니다. 최초의 건축가 브루넬레스키를 비롯해 16세기에 걸쳐 전 유럽에서 활동한 이탈리아 건축가들은 규칙성, 대칭, 비례의 삼원칙과 고대 건축으로부터 원주, 엔터블러처, 큐폴라, 돔 등의 양식을 새롭게 적용시켜 나갔습니다. 그것은 과거의 경험주의에서 탈피하여 직선적인 파사드와 직각결합이 지배하는 엄격한 설계, 일정하고 규칙적으로 배열되는 창의 모양, 부분과 부분 사이의 조화로운 관계를 중시하는 중앙집중식 건축양식을 선호하였습니다.
르네상스 건축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인 오더는 남성적인 도리스 양식, 도리스 양식을 좀 더 작고 검소하게 만든 토스카나 양식, 코린트 양식, 이오니아 양식, 컴포지트 양식 이렇게 다섯 가지 양식으로 분류가 가능합니다. 이 오더들의 원주의 높이는 원주의 지름에서 설정된 동일한 모듈로 산출되는데 그 특성과 느낌에 따라서 사용되는 건물이 달라졌고 층마다도 서로 다른 양식의 오더를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오더 뿐만 아니라 르네상스 건축에서 펜덴티브위에 올려진 큐폴라와 펜덴티브 속의 원형지붕은 특성상 새로운 것들이었습니다. 르네상스는 펜덴티브, 둥근 삼각형꼴의 버팀아치로 큐폴라를 지탱함으로써 큐폴라를 부활시켰습니다. 그리고 16세기 초에는 펜덴티브와 큐폴라사이에 원통형 드럼을 설치해 드럼에 달린 창문을 통해 교차부에 빛을 줄 수 있었으며 동시에 고대의 방법을 사용하여 돔의 틀을 덮어 씌우는 외부형 큐폴라의 형태를 표현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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