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의 장례식
- 최초 등록일
- 2010.07.14
- 최종 저작일
- 2010.07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이스라엘 구약풍습에 관한 자료들입니다 ^^
나눠서 올리니 필요한 것 찾아가세요 !~
목차
헤브라 카디샤
임종(臨終)의 순간
크리아
타하라
수의(壽衣)
관(棺)
장례기간
매장 (埋葬)
장례식후 삼십일 (쉬로심)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경우
비석 (碑石)
검시(檢屍)
화장(火葬)
본문내용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귀한 선행은 무엇일까? 유대인의 전통에 따르면 장례를 돕는 일이다. 죽은 사람을 돕는 일은 보상을 바랄 수 없는 선행이기에 유대인들에게 가장 아름다운 선행으로 기려진다. 많은 선행이 경우에 따라 보상이 가능하나, 죽은 사람에게 하는 선행은 보상을 전혀 바랄 수 없기 때문이다. 죽은 사람을 운구(運柩)하는 일이나 시신 (屍身)을 땅에 묻는 선행을 그중 으뜸으로 친다. 죽은 사람에 대한 일체의 장례 행사는 죽은 이가 속해 있는 유대 공동체의 책임이다.
헤브라 카디샤
사람이 죽었을 경우 유대인들이 제일 먼저 하는 일은 `헤브라 카디샤(Holy Brotherhood)`라고 불리우는 장례위원회를 조직하는 일이다. 우리말로 직역하면 `거룩한 친구들`이란 뜻이다. 전통적인 유대인의 장례식은 이 `헤브라 카디샤`에 의하여 진행된다. 구약 시대의 장례식은 고인(故人)의 직계 자손은 물론 그가 속하여 있는 온 동네 사람들에 의하여 행하여졌다. 이 기간동안 동네의 모든 행사는 중단되었으며 한 사람도 빠짐없이 장례식에 참여하였다.
그러나 마을의 규모가 커지며 온 동네 사람이 다 장례식에 참여한다는 것은 실제적으로 불가능해졌다. 따라서 장례식을 위하여 특별히 봉사하는 사람들이 구성되었다. 이 사람들을 가리켜 `헤브라 카디샤 (거룩한 친구들)`라고 불렀으며, 역사문헌에 알려진 최초의 `헤브라 카디샤`는 16 세기 프라그에서 발견된다. 프라그 문헌에 의하면 당시 모든 유대인들은 장례시 `헤브라 카디샤`에 의하여 매장(埋葬)되었으며 매장될 무덤까지도 그들에 의하여 결정되었다. 당시 유대법은 죽은 사람을 대상으로 경제적 이익을 취하는 것을 금하고 있다. 여기서 특기할만한 사실은 일체의 장례비용도 헤브라 카디샤에 의하여 충당되었다는 사실이다. 유대인들은 자기가 헤브라 카디샤의 일원으로 뽑히는 것을 큰 기쁨과 영광으로 여긴다. 신실하고 덕망있는 사람만이 뽑혔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Greenwald, Yekutiel. Kol Bo Al Avelut. New York: Philipp Feldheim, inc., 1947.
Kubler-Ross, Elisabeth. Death and Dying. New York: Macmillan, 1970.
Lamn, Maurice The Jewish Way in Death and Mourning NewYork: Jonathan David Puvlishers, 1969.
Posner, Raphael. ed., Jewish Liturgy ed., Jerusalem:Keter Publishing House, 1975.
Rabinowicz, Harry. Guide to Life: Jewish Laws and Customs of Mourning. London: Jewish Chronicle Puvlications, 1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