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독서감상문] 위인전 - 박정희 대통령
- 최초 등록일
- 2010.07.14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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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영학과 과제로 제출한 위인전 독후감 과제점수 A+ 받음.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을 많이 읽고 책을 좋아해 문화정보학부에 온 나는 교수님께서 위인전 독후감 과제를 내주실 때 걱정부터 들었다.
내가 유일하게 잘 읽지 않는 분류가 위인전이었기 때문이다.
누가 좋을까? 리더십 과제이니 리더십과 관련된 사람으로 쓰려고 하니 더욱더 생각이 깊어졌다. 고민 끝에 나는 ‘박정희 前대통령’을 쓰기로 결정 하였다.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서 자세히 알기위해 도서관을 찾았다. 도서관 자료검색창에 박정희라고 쳐보니 의외로 많은 책들이 있었고, 그를 지지하는 책만 있을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그를 비판하는 책들도 적지 않게 있었다.
나는 제목을 보고 마음에 드는 책 몇 권을 빌렸다.
책을 읽으니 내가 기대한 것과 달리 비판한 책들이 많았다.
그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권한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대통령들과 달리 국가재산을 절대 사적으로 사용하지 않았으며 같이 일했던 참모들과 장관들, 가족들마저 청렴결백했을 정도로 공과 사를 구분할 줄 아는 박정희 대통령은 한국 역사에서 가장 논란이 많았던 대통령으로 그의 일생에 대해 매우 상반된 평가가 존재 한다.
오늘날 사람들은 그를 독재자니 민주주의와는 대조적인 사람이라 하는 등 그다지 좋은 평을 내리지 않는다. 물론 그는 군인 이라는 신분으로 불법적으로 무력을 사용하여 혁명이라는 명분하에 정권을 갈취한 것은 잘못된 것 이지만, 우리나라 경제를 부흥시키는 데 큰 공헌을 하였기에 나는 긍정적인 측면으로 그를 지지한다.
IMF 사태가 터진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소위 ‘박정희 신드롬’이라는 광풍이 몰아쳤다. 김영삼 정권의 무능과 부정부패와 대조하여 박정희의 카리스마, 청렴결백, 경제성장에 있어서의 업적 등이 왜곡에 가까울 정도로 강조되었다. 국난의 위기 상황에서 국민들은 나라를 이끌어줄 능력 있는 지도자가 등장하길 고대했고, 그러한 열망이 박정희라는 인물로서 표상되었던 것이라 볼 수 있다.
‘시대가 영웅을 만드는 것이지 영웅이 시대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이 여기서 나온 듯했다.
참고 자료
* 박정희 관련 서적들
* http://nami8817.blog.me/120044159209
→ (내블로그) 2007년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