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영화제에서 인권 찾기_영화 나비,신자유주의의도발들,자본주의공략법

소개글

다큐멘터리 `나비`
`신자유주의의 도발들`
`자본주의공략법`
위의 영화들에 대한 감상 및 인권영화제에 대한 의견,
자본주의 공략법은 짧은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메시지가 있었던 영화.
‘만물의 근원은 자본이다’, ‘네 자본을 알라’, ‘나는 돈을 번다. 고로 존재 한다’, ‘절대 자본’, ‘인간의 무의식도 돈처럼 샐 수 있다’ 등 유명한 명언을 자본에 빗대어 말하는 장면은 특히 가치있다.

목차

인권영화제에서 인권 찾기

본문내용

영화제에 다녀온 경험은 이번이 처음이라 영화제에 가기 전 팸플릿을 펼쳐 들고 온갖 생각을 했었다. 인권영화제는 다른 영화제와는 다르게 얼마나 더 생각할 것이 많을까, 영화제의 분위기는 어떨까, 관객들의 분위기는 어떨까, 영화제를 준비하는 단체는 얼마나 인간적인 단체일까, 이 많은 작품들 중 어떤 작품을 접하게 될까 잔뜩 기대에 부풀어 상영 일정표에서 볼 수 있는 시간이 되는 작품을 선택했다. 그래서 신자유주의 세계화 반대 섹션에 포함된 단편 영화 ‘나비’, ‘신자유주의의 도발들’, ‘자본주의 공략법’을 보게 됐다.
극장에 가기 위해 인권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지하철 역 출구를 미리 알아 왔지만 광주에서 올라온 터라 서울 지리는 어두워서인지 서울아트시네마를 찾기는 어려웠다. 낙원상가가 어디에 있는 건물인지 물어물어 가던 중 우연하게 찾게 됐는데 건물 외벽에 붙어 있는 영화 포스터와 인권영화제 포스터가 없었으면 극장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만한 외형의 건물이었다. 집에서 인터넷 검색으로 극장을 알아보니 2002년도에 만들어졌다고 했는데 직접 가보고서야 원래 있던 낙원상가에 서울아트시네마가 생겼다는 것을 알았다. 아직 상영시간이 안 돼서 기다리던 중에 으레 극장에 가면 음료수를 잘 사 마시기 때문에 음료수에다 오랜만에 팝콘까지 사서 기다렸는데 어디에 써 붙여있었는지 음식물은 반입이 안 된다고 해서 얼음이 둥둥 떠다니는 시원한 음료수를 포기하고 들어가야 했다. 극장 안 아무 곳에나 앉아서 왜 음료수를 못 가져오게 하는지 불평을 하던 중에 무대위로 영화제를 준비한 사람들 중 한명이 올라와서 영화제를 찾아와 준 것에 고맙다며 잘 감상하라고 전하고 내려가자 스크린이 밝아 졌다. 본 영화가 시작되기 전 인권영화제가 10년간 달려온 길을 보여주는 홍보 영상을 보여주고 곧 영화가 시작됐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