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의 충돌이냐 문명의 화해냐
- 최초 등록일
- 2010.07.05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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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세프 쿠르바즈 저/ 이양호 역
<문명의 충돌이냐 화해냐>를 읽고 작성한 A+ 받은 리포트입니다.
유용하게 쓰이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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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문명충돌론을 새로운 시각에서 비판한 것으로 21세기 문명은 서로 충돌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문명충돌론을 비판하고 있다. 저자들은 이슬람의 변방지역 국가들도 점차 인구 인류학적 차원에서 근대화되고 있으며, 따라서 문명의 충돌이 아니라 문명의 화해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책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제1장 `역사운동에서의 무슬림 국가들`에서는 출산율과 문자해득률의 상관계수는 아주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읽고 쓰는 것을 배우는 것은 경제발전 수준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문자해득에서 출산율 하강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흐름은 멘탈리티의 자율적 진보를 말해준다.
인구 학자들은 30여 년 전부터 무슬림 세계에서 출산율이 낮아지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러한 변화는 전통적인 균형들이 깨어지는 징조로 권력관계, 가족구조, 이데올로기, 정치체제 등에 동요가 일어난다. 인구인류학적으로 볼 때 문자해득률이 높아지고 출산율이 낮아지면 갈등은 적어진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에 종교도 큰 역할을 하게 되는데, 인구변동의 역사는 종교적 위기들이 매우 자주 출산율 저하에 앞서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과거 유럽에서 프로테스탄티즘과 가톨릭이 서로를 죽이며 싸웠지만 지금은 평화로운 것처럼 이슬람 국가에서의 시아파와 수니파 간의 갈등은 인구변동과정이 끝나면서 사라질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
제2장 `변동의 위기`에서는 인구 대다수가 문자해득화되면 근대화 과정에 진입하는데, 교육수준이 상승하면 출산율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경제발전에도 길이 열린다는 것을 알았다. 이렇게 계몽시대의 사람들은 긍정적 반응만을 기대했지만 19세기 말부터 근대화 과정은 어두운 면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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