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가흠과 김애란의 소설
- 최초 등록일
- 2010.07.03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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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백가흠의소설과 김애란의소설 둘을 비교 대조 했습니다.
백가흠 쪽의 자료로만 봐도 충분히 내용이 많고
김애란 쪽의 자료로도 많습니다.
어느 한쪽을 구하시는분께서도 유익한 자료가 될겁니다.
목차
1. <두 작가에 대한 견해 >
2. <백가흠의 소설>
1.부재한 대상에 대한 소유욕과 인격상실
2.폭력과 살인 그리고 성관계를 통해 보여주는 인간의 실격
3,이성의 타락과 그로인한 인간실격
3. <김애란의 소설>
1.부재의 대상의 빈자리를 채우는 방법
2.인간의 소외와 인간성 상실
본문내용
1. <두 작가에 대한 견해 >
백가흠과 김애란 소설의 주제를 각각 ⁽¹⁾인간의 인격과 이성의 상실과 ⁽²⁾상상을 통한 상처를 승화 시키는 방법과 우리 삶의 소외와 외로움 등을 소재로 삼았다. 두 작가는 모두 인간의 내면과 사람의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보여준다. 백가흠은 인간의 이성 상실을 통해 나타나는 인간의 치욕적인 부분을 그의 소설소재로 삼아서 인간의 내면은 보여주었고, 김애란은 사람의 삶을 주제로 사람의 삶에서 느끼는 소외와 외로움의 감정을 표현했고, 상상을 통해서 상처를 승화시키는 방식을 보여준다.
2. <백가흠의 소설>
1.부재한 대상에 대한 소유욕과 인격상실
먼저 백가흠의 소설 『귀뚜라미가 온다』 속에 담긴 내용은 인간의 인격상실과 그로인해 생겨나는 폭력과 성적 착취를 통해 인간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던 부재한 것에 대한 생각이 나타난다. 그의 소설 『광어』에서는 남자 주인공은 횟집에서 일하는 사람이고 여자는 술집에서 일하는 종업원이다. 주인공 남자는 그녀와의 관계에서 “엄마의 자궁 속이 기억나는 것 같았다. 얼굴 없는 어머니의 자궁 속말이다.” 하며 그녀를 통해서 어머니에 대한 부재를 느끼며 그녀를 가지려고 한다. 그녀를 사기 위해서 도광일 이라는 사람에게 돈을 얻어내고 그녀에게 춘천을 떠날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녀는 어머니의 그리움을 느껴 그녀를 소유하려던 남자의 마음을 무시해 버린다. “당신은 소리 나지 않게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간다.”라는 표현에서 그녀는 그런 그의 마음을 받아줄 생각이 없었다. 단지 돈이 필요했을 뿐이었고 그래서 돈을 취하고는 그를 떠났다. 여기서 남자의 욕구도 어머니와 같은 느낌을 준 사람을 소유하려 했던 것일 뿐이지 사랑의 감정에 의해서 그녀를 가지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 단지 자신의 욕구와 욕심에 의해 행동했고 여자도 자신의 돈에 대한 욕심을 쟁취하면서 남자의 욕심은 끝이 난다. 서로가 서로를 이용했을 뿐인 결말이다.
⁽³⁾어머니의 부재로 인해 여자를 소유하고자 하는 내용의 또 다른 소설인『전나무 숲에서 바람이 분다.』 라는 소설이 있다. 이 소설의 등장하는 남자는 육손이로 불리며 산속에 혼자 산장을 짓고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여자가 자신의 산장에 오는데 그녀는 하혈을 하고 있다. 그는 그런 그녀를 따뜻하게 보살펴 준다. 그는 여자가 이곳에 함께 머무르기를 바란다. 하지만 여자는 산장을 떠난다. 그리고 그녀는 산장의 그를 강간혐의로 경찰에 신고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