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오셀로`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7.02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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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셀로`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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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셀로’ 하면, 대부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는 작품을 떠올리듯이 나또한 그러했다. 책으로 읽는 것보다 아무래도 더 재미있겠지, 공연 시간은 얼마나 될지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 중에 연극이 시작되었다. 이번에 본 작품 ‘오셀로’는 내가 알고 있던 것과 다르게 어떤 여자가 자기 이야기를 하며 지난 일을 회상하는 장면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내가 알고 있던 ‘오셀로’ 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표현했을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극이 점점 흘러가면서 곧 연극단원들이 ‘오셀로’라는 작품을 준비하면서 그들도 곧 ‘오셀로 화’ 되어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셰익스피어의 유명한 작품이라 해서 이 작품이 감동적인지, 재미는 있는지 만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연극에서 벌어지는 일이 우리 삶에 또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었다는 데에서 기존의 ‘오셀로’ 와는 다르게 신선한 자극이 느껴졌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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