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최초 등록일
- 2010.06.28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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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윤복님의 감옥으로 부터의 사색을 읽고 느낀 감상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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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영복님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라는 책은 나에게 있어 사실 생소한 책이 아니다. 몇 년 전 선배님과 이야기 도중 내가 책에서 읽은 글을 소개하니 그 선배님은 이 책을 읽어 보라고 추천해주셨다. 비가 오는 날엔 우산을 주는 것보다 비를 같이 맞아 주는 게 더 낫다는 말과 함께……. 사실 책을 사서 읽는 도중 책에 왜 이렇게 한자가 많은지 나처럼 무식한 사람이 읽기에는 어려운 내용이 너무 많고 너무 심오하고 까다로워서 중간에 포기하고 책장에 고희 모셔놓은 상태였다. 그러다가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Book Review로 추천해주신 3권의 책 중 이 책이 포함 되어있었고 나는 그 순간 생각했다. 이 책이 나에게 무언가를 암시하려는 것이 아닐까라고……. 이 책을 먼저 읽기 전에 왜 이 책의 작가가 감옥에 가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난 태어나기도 전의 일이었던 통일혁명당사건과 함께 신영복이란 사람에 대해 우선 검색해봤다. 1968년 8월 24일 `통일혁명당(통혁당) 간첩단사건`으로 발표된 사건. 통혁당은 1964년 3월 15일 김종태ㆍ최영도가 창당준비위원회를 결성했다. 이 사건은 통혁당 창당준비위원회였던 서울시위원회와 전남위원회 검거사건이라했다. 이 사건에 관련되어 158명이 검거되었으며, 그 중에는 문화인ㆍ종교인ㆍ학생 등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는데 그 중 한 사람이 신영복이었던 것이다. 무기징역 선고에 기약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며 언제쯤 이곳을 나갈지도 모르는 상황의 고된 삶을 살면서도 그는 자신만의 사고를 끊임없이 넓혀갔다. 아주 담담하고 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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