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 약물 오남용
- 최초 등록일
- 2002.05.21
- 최종 저작일
- 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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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 론
II. 본 론
1. 우리나라의 약물 오남용 실태
2. 구체적인 오남용 사례
3. 오남용의 원인
4. 오남용의 문제점
5. 오남용의 대책
III. 결 론
본문내용
I. 서 론
가끔 방안이나 거실을 대청소 할 때면 으례 구급함 안이나 책상, 서랍 여기저기서 먹다 남긴 약봉지나 손대지도 않았던 약이 눈에 띈다. 이런 것을 볼 때면 우리 가족이 언제 이렇게 아팠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몸이 아프면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되는 것이 약을 먹는 것이다. 최근에는 의약분업이 되어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신문이나 방송에는 어느 누가 보아도 선전하는 약만 먹으면 금방 병이 나을 것 같은 광고가 많아 보통 사람들은 아무런 의심없이 이약 저약을 사게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과연 이렇게 복용하는 모든 약이 우리에게 적절하며 유효한지 또는 이 들 약의 부작용으로 인해 고생하거나 이를 치료하기 위한 또다른 약물을 먹어야만 되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우리의 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지켜주기도 하지만 오히려 더욱 악화시키기도 하는 약의 이중성, 그 동전의 뒷면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중 하나가 바로 약의 오․남용이다. 즉, 약을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오․남용이란 무엇이며 그 실태와 원인, 대책을 알 필요가 있는 것이다.
약의 오용이란 비록 의도적인 것은 아니지만 적절한 용도로 사용하지 못하고 잘못 사용하여 피해를 보게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두통이 아스피린 한 알로 고통이 완화된다고 할 때 한 알을 복용하는 것은 대체로 올바른 사용이다. 그러나 두통이 있다고 해서 아스피린을 6알 복용한다면 필요이상 복용한 경우로, 이것은 어떤 사람에게는 매우 위험할 수도 있다. 이런 위험한 경우가 약물 오용으로 분류된다. 마찬가지로 감기약 등을 과량 복용하고 약물에 의한 졸리움 때문에 운전이나 기계를 만지다 사고를 내는 경우, 소화 불량을 치료하기 위하여 항생제를 사용하여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 역시 오용이다.
약의 남용이란 의도적으로 약물을 다른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의사, 약사가 처방한 의학적 목적이 아닌 다른 목적에 약물을 지속적으로 사용하여 사회, 직업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여 신체, 정신, 감정, 사회적인 안전감을 손상시키는 경우를 말한다. 원래 약물이란 한가지 이상의 효과를 가지고있어서 원래의 치료 목적을 달성하더라도 부작용이 많이 존재하고 있다. 원래의 목적이 아니라 부작용을 경험하기 위하여 일부러 사용하는 경우가 바로 약의 남용인 것이다. 예를 들면, 접착제인 본드나 연료인 부탄가스, 감기약인 러미라 등을 원래의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기분을 좋게 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경우들을 말한다. 이런 경우 약물에 대한 내성이 생겨 점차 약물의 양을 늘려가게 되고 나중에는 이를 끊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의존의 상태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