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특강` 서평(시공간을 넘나드는 세계사)

소개글

세계사 특강(캔디스 고처,린다 월튼 , 삼천리 2010)
세계사 특강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페이지가 400이 넘어가서 읽는데 많이 고생했던걸로 기억이나네요.
아무튼 저는 노력한 보람이있었는지
이 과제로(?) A+맞았습니다. 참고하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 우리나라의 세계사 교과과정이 유럽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진다는 사실은 이 생각을 뒷받침한다. 역사는 승자에 의해 왜곡되어 그 진실이 드러나지 않는다. 그리하여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거나 동전의 앞뒤 면을 모두 살피려고 하는 소수자에게만 그 진실의 문을 열어 보여준다. 나는 언제나 진실의 문을 열어 보이는 소수자가 되고 싶었고 ‘세계사 특강’은 우연을 가장한 필연처럼 내게 다가왔다. 이 책은 그동안 세계사라는 부분에 대해 잘못알고 있었던 부분들이나 무심코 넘어갔던 이야기를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로 잡아주는 계기로 작용하였다.]



책에 등장하는 전문용어에 대한 주석이나 설명이 전무한 것은 또 다른 아쉬움으로 남는다. 위에서 예로 제시한 본문내용을 보더라도 하다르, 아와시 강, 그리고 아파르 사막과 같은 일반사람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용어들이 등장한다. 물론 책을 읽다보면 용어에 대한 설명이 없더라도 앞뒤 문맥을 추측하면 어느 정도의 의미를 추측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추측의 과정은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며 이는 내용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방해요소로 작용한다.
생소한 문체와 낯선 용어의 등장이 어려운 느낌을 들게 했지만 ‘세계사 특강’은 지금까지와는 새로운 시선으로 세계사를 서술한다는 점에서 매우 훌륭하다. 기존의 세계사는 유럽을 ‘세계’ 그 자체로 보았다. 인류사회를 유럽과 비유럽으로 나누고 유럽인의 눈을 통해서 비유럽을 관찰하고 유럽의 가치에 따라 비유럽을 평가했다. 이러한 유럽 중심의 세계사는 과학, 기술, 물질뿐 아니라 합리성과 심지어 도덕성의

참고 자료

세계사 특강, 캔디스 고처. 린다 월튼, 삼천리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