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윤리학 - 환경보호 및 자연과 동물의 권리 (고찰 , 생각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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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윤리학 - 환경보호및자연과동물의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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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윤리는 동물에 대해서 단순한 관심을 갖는 것 이상을 요구한다. 전체론적이고 진정으로 비인간중심적인 윤리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전통을 완전히 깨뜨릴 필요가 있다. 과연 인간은 동물을 위하여 도덕적인 배려를 해야 할 의무를 가지는 것일까? 아니면 동물은 인간을 위한 하나의 도구적 존재에 불과한 것일까? 동물도 도덕적 지위를 가질까?
환경보호와 자연과 동물의 권리에 대해서 살펴보면 환경보호란 개념은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에 관한 모든 논의를 함축하고 있으며, 이것은 분명 인간중심주의에 기초하여 계획되고 실천되는 것이 현실이다. 그에 반해 자연보호의 목적은 환경보호와는 달리 반드시 인간중심주의에 입각해 있지는 않다. 왜냐하면 자연보호는 생태계를 포함한 자연 그 자체를 파괴하지 않고 어떻게 잘 보전할 수 있느냐의 문제에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왜 자연보호를 해야 하며, 그리고 자연보호의 윤리는 어떤 원칙에 근거해야 하는가라는 원초적 물음을 제기해 보아야 한다.


모든 환경윤리학자들은 환경의 파괴보다 환경의 보존이 더 바람직하고, 또 이렇게 하는 것이 인간의 의무라는데 동의한다. 그러나 왜 그리고 무엇을 위해서 자연을 보호해야 하는가라고 묻는다면 서로 간에 다른 주장을 펼칠 것이다. 자연보호의 윤리적 기초는 크게 보아 네 가지 원칙, 보편원칙, 특수원칙, 보수원칙, 진보원칙에 근거한다. 그리고 자연보호 학자들은 자신들의 보존 목적에 따라 윤리적 기초 또한 달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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