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건축기술사
- 최초 등록일
- 2010.06.22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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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건축기술사 요약레포트
목차
1. 서론
건축재료
측정과 설계
2. 토질과 기초
고대
제정 로마
비잔틴
중세 초기
로마네스크
고딕
르네상스
3. 벽과 기타 수직 부재
고대
제정 로마
비잔틴
중세초기
로마네스크
고딕
르네상스
4. 볼트와 돔
고대
제정로마
비잔틴
중세초기
로마네스크
르네상스
5. 목조지붕과 첨탑
고대
제정 로마
비잔틴
중세 초기
로마네스크
고딕
르네상스
6. 결 론
본문내용
1. 서론
건축사적으로 뛰어난 건축물은 특징시대의 전반적인 예술과 문화, 사회적 요구, 건축주 그리고 건축기술 수준을 드러낸다. 건축물의 이러한 측면을 밝혀내기 위하여 건축사가는 보통 형태 분석과 고고학적 조사에서 나온 정보와 사료의 연구 결과를 종합한다. 건축 십서에는 건축적 균제와 조화 그리고 비례에 관한 고전적 규범뿐만 아니라 대지의 선정 방법, 기초, 건축 재료와 심지어 음향에 관한 내용까지 실려 있다. 13세기 초에 작성된 빌라르 드 온느꾸르의 특출한 스케치북에는 고딕 성당의 기본적인 평면과 입면 뿐 아니라 기계류와 이에 적용된 기하학, 그리고 석재의 조적과 가공에 관한 여러 가지 스케치와 설명이 실려 있다. 사르트르 문서는 당시에 이미 1세기가 경과된 고딕성당 버트레스 작업의 문제점에 대하여 모호하게 다루고 있고 유명한 밀라노 문서 또한 기술자가 쓴 것이 아니라 서기가 기술적 토의내용을 요약해서 싣고 있을 뿐이다.
비트루비우스에서 출발하여 르네상스에 이르기까지의 건축에 관하여 기술한 일련의 저술가들은 건축십서 이후 거의 16세기가 경과된 1638년에 출판된 갈릴레오의 ‘두 분야의 신과학에 관한 독백’에 이르러서야 의문점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는데, 갈릴레오의 이 책은 분석적인 구조 역학을 소개하고 있다.
건축물의 형태를 기하학적으로 해석하는 방식은 양식의 발전을 정의하기 위하여 학자들이 오랫동안 사용하여 왔지만 단순한 기하학적 법칙의 적용으로는 구조적인 성공과 안정을 보장할 수는 없었다. 예를 들어 로마 판테온의 내부 공간은 주로 반구 형태로 조성되었지만, 돔의 외륜은 내부보다 완만하고 복합적인 형상을 보이고 있다.
보다 중요한 문제로는 당시의 사람들이 기하학적 형상을 연구하고 적용하면서 건물의 규모는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오류에 대해 갈릴레오는 그의 저서를 통해 기하학적인 형태만 강조하다가는 구조물에 심각한 역학적 오류가 생길 수 있음을 경고하였던 것이다. 갈릴레오는 규모가 큰 건축물에서 체적 때문에 생기는 응력, 즉 고정하중을 설명하기 위해 간단하게 요약된 선을 이론적으로 그어가면서 자신의 주장을 증명하였다. 그러므로 기하학적인 접근만으로 구조물의 안정성을 결코 확보할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규모에 대한 고려 없이 건물의 형태를 조형하는 행위는 실패할 수밖에 없는 첩경이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