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반베르크와 표현주의
- 최초 등록일
- 2010.06.21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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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알반베르크와 그의 사조인 표현주의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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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떤 사람들은 작곡가인 아르놀트 쇤베르크가 청기사파 연감에 기고했다고 해서 그를 표현주의자로 분류하지만, 음악에서의 표현주의는 오페라에서 가장 자연스럽게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표현주의 음악의 초기 작품으로는 코코슈카의 초기 표현주의 희곡인 〈살인자, 여인들의 소망 Mörder, Hoffnung der Frauen〉(1919)과 아우구스트 슈트람의 〈성녀 수산나 Sancta Susanna〉(1922)를 위해 파울 힌데미트가 작곡한 오페라 곡들이 있다. 그러나 가장 뛰어난 표현주의 오페라는 알반 베르크가 작곡한 두 작품인 〈보체크 Wozzeck〉(1925 공연)와 1979년에야 비로소 작품 전체가 상연된 〈룰루 Lulu〉이다. 표현주의는 보다 나은 세계에 대한 막연한 동경과 지나치게 시적인 언어의 사용 및 대체로 매우 개성적이고 난해한 성격의 표현방식 등으로 인해 곧 쇠퇴했다. 1924년 이후 독일에서 부분적으로 안정이 회복되고 보다 공공연한 정치적 형태의 사회비판적 사실주의가 전개되면서 1920년대 후반에는 표현주의의 쇠퇴가 더욱 가속화되었다. 1933년 나치가 정권을 잡자 표현주의는 완전히 사라지고 말았다. 나치는 거의 모든 표현주의 예술가들의 작품을 퇴폐미술로 규정하고 작품의 전시 및 발표를 금했고 결국은 창작 자체를 금지했다. 수많은 표현주의 예술가들이 미국 등 외국으로 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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