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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나라 이웃나라1 <일본인 편>

*수*
최초 등록일
2010.06.20
최종 저작일
2010.06
4페이지/한글파일 한컴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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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먼 나라 이웃나라1 <일본인 편> 입니다.
분량은 3장이고 무난하게 썼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먼 나라 이웃나라를 읽고 레포트를 쓰라는 교수님의 말씀에 처음에는 ‘ 만화로 된 책? 너무 쉬운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내 나름대로의 편견은 책을 피고 얼마 지나지 않아 틀린 것으로 입증됐다. 비록 만화의 형식을 취하고 있으나 그 내용은 매우 상세했고 텍스트와 함께 그림이 함께 삽입되어 있어서 읽기에도 수월했다. 또한 이번 먼 나라 이웃나라 - 일본편은 평소 민족의식으로 가득 차 일본에 대해 적대감을 지닌 나의 생각을 바꿀 기회가 될 것 같아 약간의 기대감을 지니기에 충분했다. 특히 먼 나라 이웃나라 1편은 일본인들의 성격과 관습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다. 독서를 하면서 한국과는 다른 색다름에 한 번 놀라고 배울 점이 많다는 점에서 또 한 번 놀랬다. 이에 대해 간략히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다.
첫 째, 일본인은 갈등과 투쟁이 아닌 화합을 위해 ‘와’를 중시한다. 이는 일본이 섬나라라는 특성에서 기인한다고 말할 수 있다.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끊임없는 싸움은 모두가 망하는 길이라 할 수 있다. 즉, 서로 화합하지 않은 채 개인의 이익만을 고집하여 욕심을 부린다면 win-win이 아닌 모두가 멸망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일본인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와’를 중시한다. 이는 일본의 덴노와도 관련이 깊다. 서로 다른 세력 간에 갈등이 발생하여 나라의 존망에 위협을 가한다고 가정했을 때, 원인이 무엇이든지 간에 덴노의 한마디이면 싸움을 즉시 중단하고 화해를 하는 것이다. 즉 이는 어떠한 상황보다 화합이 중시되는 일본 사회에서 필수적이자 생존을 위한 수단인 것이다. 이로 인해 일본인들은 화합을 깨뜨리는 독단적인 행동을 항상 경계하였고 규격화된 틀에서 벗어나는 것을 금기시 하였다. 또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죄악으로 여겼다. 이는 일본인들의 책임관과도 직결된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충실이 이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식습관에서도 나타난다. 양껏 푸짐하게 먹는 한국인과는 달리 일본인들은 먹을 만큼 소량의 음식을 남김없이 먹는다. 또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일본인들은 직설 화법의 사용을 꺼려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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