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노소스 그리스의 원형 미노아 문명 독후감

소개글

(시공디스커버리총서)크노소스 그리스의 원형 미노아 문명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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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크노소스에 대해서는 크레타 섬에 대한 지명은 수업시간을 통해 자주 듣긴 하였지만, 막상 지명만 듣고서는 그 섬이 어디에 위치했는지, 또한 어떠한 문화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는 알지 못하였다. 이번 기회에 늦게나마 크노소스, 그리스 문화의 원형인 미노아 문명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크노소스는 위치상으로 오리엔탈, 동양과 서양의 교차점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러한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섬은 다양한 종교, 역사, 정치적 특색을 가진 사람들이 사는 것으로 인식되고, 이로 인해 이 섬은 오랫동안 미지의 땅으로 존재하였다. 하지만 크레타 섬이 오스만 제국에서 그리스 령으로 넘어가면서부터 본격적인 발굴이 시작되는데, 여기서 발굴되는 유물들을 사람들은 미케네의 유물로 생각되어지곤 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한 고고학자에 의해 이전의 문명과는 다르고, 한 문명을 앞지르는 새로운 문명이란 걸 알아내게 되는데, 이는 에번스라는 고고학자의 업적이라고 할 수 있다. 에번스는 자신의 사비를 다 털어가면서까지 유적을 발굴하고 보호, 복원하는 작업을 통해 크노소스의 역사를 다시 쓴 인물로, 그의 발굴로 인해 일반적인 사실로 전해져왔던 에게 해의 고대문명 페키니아인의 지배는 뒤엎어지게 되었다. 크레타 섬에서 발굴된 크노소스 궁전의 유물은 크레타 섬의 문명이 크레타 문명을 계승한 후계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밝혀내었고, 이 사건으로 인해 전 세계인의 역사지식은 바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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