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철학 에세이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06.19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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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양 철학 에세이를 읽고 나서 `맹자`, `순자` 와 `한비자` 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보고서를 썼습니다.
목차
1. 맹자와 순자의 비교
2. 순자와 법가의 비교
순자의 생애
한비자의 생애
- 법가가 추구한 이상 사회
- 한비자의 법가사상
- 법가 사상에 대한 반성
본문내용
이번「동양철학 에세이」의 ‘맹자’와 ‘순자’ ‘한비자’를 읽으면서도 하늘과 인간에 대한 생각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맹자와 순자 그리고 순자와 한비자의 몇 가지 비교 대상을 찾아보았다. 각 사상가들이 자연과 인간의 본성을 어떻게 보았는지에 대한 것이다. 그리고 덧붙여 어떠한 정치론을 주장하였는지도 함께 생각해 보았다.
1. 맹자와 순자의 비교
우선 인간의 본성에 대한 ‘맹자’와 ‘순자’의 생각이다.
맹자는 우물에 빠지려는 아이에 대한 예를 들면서 성선설을 증명하였다. 아이가 우물에 빠지려는 모습을 본 순간 생겼던 순수한 마음. 이 마음을 맹자는 차마 하지 못하는 마음(不忍人之心)이라고 하며 착한 마음이 누구에게나 다 있다고 하고 이런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라고 규정한다.
인간의 본성이 선한것이라면 악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말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맹자는 그 원인을 외부 환경에 있다고 말한다. 내면세계의 착한 마음과 달리 환경적 요소에 의해서 감정과 욕구를 악의 근원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맹자가 성선설에서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인간의 본성은 선하다고 말한 것 같기도 하지만 군자와 소인으로 나누어 본성을 비교하고 있다. 인의예지를 내세우면서 군자의 본성은 감각이나 생리적 욕구가 아닌 마음속의 도덕 의지에서 나온다고 하였다. 그리고 감각 기관이 하고자 하는대로 따라가는 사람이 소인이고 마음이 하고자 하는 옳은 방향대로 따라가는 사람이 군자이며, 감각 기관은 천한 것이고 마음은 귀한 것이라고 말한다.
군자가 지배계층이고 소인이 피지배계층이라는 말로 바꾸어서 말한다면 더욱 긍정할 수 없는 부분이다. 본성이라면 다 똑같은 것이지 지배층과 피지배층에 따라서 본성이 다르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맹자의 성선설에서 지배 집단이 피지배 집단보다 도덕적으로 뛰어나다는 것은 책에서도 나왔듯이 지배층을 옹호하는 입장으로 보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