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독서 감상문,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06.19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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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완서 작품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에 대한 6학년 독서 감상문입니다. 책을 읽은 느낌과 생각을 위주로 적었습니다. 논술 전문선생님의 교정을 거친 우수작품입니다. 원고지 7.3장(1,275자)분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이책을 읽으며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가 생각이 났다. 고조선부터 6.25까지 몇 년에 한번씩은 꼭 외적의 침입과 전쟁을 겪었다는 것을 전에 책에서 읽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일제 강점기시대 태어났던 박완서는 그 시대를 배경으로 이 책을 썼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할아버지 말씀이 많이 떠올랐다. 1945년은 할아버지께서 지금의 나와 똑같은 6학년이시던 해였다. 해방되던 날은 할아버지께서 8월의 폭염에 물장난을 치시고 계셨다고 한다. 갑자기 동네 어른들이 해방됐다고 좋아하면서 이제 공출이 없을테니 농사나 지어야겠다고 하시면서 어른들이 뙤약볕속에서 일을 하러 논으로 나가셨다고 한다.
그 당시 난 공출이 무엇인지 몰라서 할아버지께 여쭤봤는데 일본사람들이 돈도 주지 않고 쌀 같은 식량을 뺏어가는 것이라고 알려주셨다. 그 때가 엊그제 같다고 웃으면서 말씀하시지만 그 시대 사람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이 들고, 그 당시 사람들의 아픈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작가는 6.25 전쟁을 생생히 체험하였고, 책을 통해 그 당시의 참상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나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가끔씩 그 당시 얘기를 해주신다. 인민군에 점령당한 기간동안 고등학생이셨던 할아버지는 가까운 곳으로 피난길을 떠났고, 낮에는 인민군을 피해 산에 숨고, 밤에는 내려오셨다고 하시면서 무섭고 힘들었던 당시를 소상하게 말씀해주신다.
참고 자료
박완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