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덤라이터스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10.06.18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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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프리덤라이터스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2. 교사기대효과가 형상화된(문학작품, 드라마, 영화 등) 사례를 찾아 제시해보시오.
짤막한 감상
본문내용
교사의 기대효과가 형상화(긍정적인 방향으로)된 사례는 무수히 많다. 특히 문학작품이나 드라마, 영화 등에서 그 사례를 찾기란 매우 쉽다. 예를 들자면 교사와 학생간의 진정한 관계를 그린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라든지, 상처 입은 학생들을 변화시키는 교사의 모습을 진정성있게 그려낸 일본드라마 ‘고쿠센’ 등을 들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작품들은 출작된 시기가 비교적 오래 전이고 세간에 너무 많이 알려져서 진부한 감이 없지 않다. 따라서 나는 최근에 나온 영화들 중에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굉장히 나의 감성을 동하게 한 영화 한편을 소개하고자 한다.
짤막한 감상
영화 속에 비춰진 에린 그루웰이 선생님으로서 첫 등교하는 모습, 그 표정만으로도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었다. 교사가 된다는 설레임,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얻을 수 있는 보람, 나름대로 만들어 가고 싶은 학급분위기, 힘들거나 지친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다시 일어날 수 있게 하는 세상이 원하는 교사상을 꿈꾸는 그것 아니겠는가? 그래서 쉽게 감정 이입될 수 있었다. 비록 교사는 아니지만, 교사를 꿈꾸는 사람으로서 그런 이상을 동경한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알기 때문에.
그러나 에린에게 이상과는 전혀 다른 학생들의 열정 없는 무기력한 모습은 학생들을 위해 헌신 하고 싶었던 모든 일들을 하얀 백지장처럼 만드는 것 같았다. 아마도 자신이 학생이었던 때의 모습과 비교하면서 그 차이점을 찾으려 했을 것이다. 정해진 교육과정과 내용은 가르쳐야 하고, 무기력한 학생들은 배우려하지 않고, 교실에는 선생님과 학생․사회에 대한 불신만이 팽배해 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우리 교육의 현실과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여기서 에린은 절망에 빠진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는데 고심하기 시작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