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ALYSIS로 본 DUBLINERS의 인물들
- 최초 등록일
- 2010.06.15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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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dubliners의 인물들을 paralysis라는 키워드를 통해 고찰해본 리포트입니다.
각 단편의 주요 인물들과 저자 제임스 조이스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목차
들어가며
제임스 조이스
Araby
Eveline
Clay
The Dead
닫으며
본문내용
들어가며
소설에서는 작가의 사상과 의식세계가 가끔은 들어나게, 가끔은 숨겨진 상태로 나타나는 것이 보통일 것이다. 조이스의 문학도 이 점은 여느 소설과 다를 바 없지만, 읽어 내려갈수록 다른 소설과는 약간 다른 매력을 느꼈고, 동시에 ‘대체 내가 왜 이렇게 이 소설에 흥미를 느끼는가’하는 의문 또한 들었다. 단편집인 Dubliners는 간단히 보면 많은 인물들이 나오며 서로 부딪치고 대화하고 느끼고 하는 일반적인 ‘사람 사는 이야기’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읽는 내내 (몇몇 인물들은 나 자신의 성격과는 전혀 다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들과 공감하고 있는 나 자신을 볼 수 있었다. 무엇이 이토록 이 작품을 특별하게 하는 것일까 하는 의문에 조금씩 뜯어서 살펴보았다.
제임스 조이스
작가인 제임스 조이스는 아일랜드인 이다. 아일랜드에서 태어나 아일랜드에서 자랐고, 아일랜드 친구들과 어울렸고 아일랜드에서 작품 활동을 했지만 아일랜드를 떠나 죽었다. 영국의 지배하에 있는 아일랜드인들은 삶이 항상 어려웠고 그것은 그의 아버지 또한 마찬가지였다. 조이스의 아버지는 집에 취해서 들어오기 일쑤였고 그럴 때면 그의 어머니는 때리는 남편을 피해 기도만 하고 있었다. 당시 아일랜드인들의 삶은 어두웠고 조이스는 이러한 상황을 벗어나고 싶어 했다. 아일랜드를 떠난 조이스는 다시는 아일랜드 땅을 밟지 않는 것으로 그의 염원을 이루어 냈지만, 작품으로 봤을 때 조이스는 아일랜드를 그저 벗어나고 싶어 했던 것이 아니라 어두운 아일랜드를 바꾸고 싶어 했던 것 같다. 단지 자기 자신도 어떻게 해야 아일랜드를 바꿀 수 있는지 해답이 서지 않아 결국 도피를 택한 것이 아닐까 한다.
Dubliners의 세계에서는 수많은 인물들이 나오지만 그 인물들이 모두 한사람 인 것처럼 느껴진다. 조이스는 편집자에게 Dubliners의 집필 목적이 "to write a chapter of the moral history" 라고 했다고 한다. moral이라는 단어는 일반적으로 도덕의, 윤리의 라는 뜻을 가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