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소설-홍길동전,금오신화
- 최초 등록일
- 2010.06.15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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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홍길동전
〈2〉 금오신화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고전소설은 재래적인 명칭으로 소설·언패(諺稗) 또는 이야기책을 이른다. 언패는 언문(諺文)으로 된 패관소설(稗官小說)이라는 뜻으로서, 국문소설만을 가리킨다. 학술상의 명칭으로는 소설이라고만 하면 되지만, 갑오개혁 이후의 소설과 구별하기 위해서 고대소설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고대소설이란 용어 대신에 고전소설(古典小說)·고소설(古小說)·구소설(舊小說)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학자에 따라서 여러 명칭으로 부른 것에 불과하다. 우리는 국문학 선독 시간이기 때문에 소설의 개념 정의 보다는 작품해석에 집중했다. 고전 소설 중에서도 한문 소설과 국문 소설에서 대표적인 작품을 하나씩 뽑아 발표를 준비하였다.
Ⅱ. 본론
<1> 홍길동전
1. 홍길동전의 의의
홍길동전은 당시의 모순과 사회의 부조리, 적자와 서자의 차별 금지, 탐관오리 규탄, 이상국에 대한 작가의 견해를 제시한 작품이다. 국문학상의 의의로는 ‘금오신화’ 이후 사실적 묘사를 통해 전기적 성격을 탈피하고 소설의 형태를 갖추었다는 점이다. 내용으로는 저항 정신이 반영된 평민 문학이라 할 수 있다. 홍길동전의 역사적 의의는 최초의 한글 소설의 효시가 되었다는 것이다. 또 홍길동전은 최초의 한글 소설이라는 점에서 국문학적 의의가 큰 작품이다.
2. 허균과 홍길동전의 관계
허균이 살았던 당시 조선사회는 신분의 질서가 엄격히 구분지어진 봉건 사회로 도적이 날뛰고 왜란마저 겹친 혼란한 사회였다. 허균은 이런 상황들을 직접 겪으면서 봉건 관료사회의 모순점들을 직시하여 가난하고 무력한 천민들 편에 서서 적서차별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심각하게 인식하고, 불합리한 사회를 개혁하고자 했다. 이와 같은 그의 이상과 사상은 자연히 그의 문학작품 속에 주요한 제재로 다루어졌으며, 그 결과 홍길동전이 창작된 것이라고 하겠다. 따라서 홍길동전에 나타나는 적서차별의 모순, 관리들의 수탈로 인한 경제적 불균형, 백성들의 민생고 등은 그가 겪은 당대 현실의 모습과 무관한 것이 아닐 것이다. 그래서 허균은 홍길동전을 통해 천대받는 서자 길동을 주인공으로 삼아 의적이 되게 한 후에, 부패한 관리를 정치하고 백성을 구제하는 등, 끝내 서자인 길동이 왕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