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세계사의모든지식이라는 책을 읽고 나서 독후감입니다.목차
최초의 문명수메르와 아카드 , 인더스 계곡 , 고대 이집트 , 고대 이집트인들의 생활 , 바빌로니아 , 아시리아제국
에게문명
미노스 왕과 크레타 문명 , 아카이오스족의 그리스 , 그리스 식민지 , 그리스의 도시국가
아테네의 민주주의 , 그리스 도시국가의 생활 , 그리스 철학과 미술 , 알렉산드로스 대왕 시대
로마
로마인의 이탈리아 정복 , 로마의 정복과 식민지 , 공화정 시대 로마인의 삶 , 로마의 황제들
제정 시대 로마인의삶 ,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 기독교의 로마 정복
유럽의 암흑기
로마의 쇠락 , 이민족의 서로마제국 침입 , 로마 교황과 초기 교황제 , 북방민 바이킹족
잉글랜드의 탄생 , 암흑기의 학문과 교회
비잔티움과 이슬람
동로마제국의 탄생 , 비잔티움제국의 황금기 , 동방정교회 , 비잔티움의 쇠퇴
아랍의 정복 활동 , 아랍의 지배 , 이슬람 세계의 도시와 상업 , 공격받는 이슬람
아시아 세계
페르시아의 초기 역사 , 아리아인의 인도 , 마우리아제국 , 굽타왕조 , 인도의 이슬람
중국의 탄생 , 중국 최초의 제국 , 당나라 , 송나라 , 몽골제국 , 일본의 문명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대륙
아프리카 , 서아프리카의 제국들 , 동아프리카의 도시와 유적 , 아메리카 원주민 , 중아메리카의 문명
유럽의 중세
중세 봉건제 , 중세유럽의 농업 , 중세의 도시와상업 , 중세교회 , 교황 대 황제 , 민족구가의 성장
중세의문명 , 중세후기의 변화
근대의 탄생
르네상스 , 이탈리아의 르네상스 , 유럽 북부의 르네상스 , 발견의 시대 , 루터,칼뱅,종교개혁 , 종교전쟁
유럽과 세계의 충돌
오스만제국 , 1500년이후의 페르시아 , 동양에 내딛은 첫 발판 , 인도와 대영제국 , 동아시아
남아메리카 정복 , 북아메리카 식민지 , 아프리카 탐험
전후 세계
전쟁의 영향 , 동구 , 서구 , 새로운 아시아 , 새로운 아프리카 , 냉전 , 1939년 이후의 과학
본문내용
최초의 문명인류가 문명의 길에 진정한 첫걸음을 내딛은 것은 약 1만년전이다. 그즈음 근동 지역에 살던 사람들은 식용 작물을 재배하고 야생동물을 가축으로 길들이기 시작했다. 그전의 인류는 사냥하고 채집하는 유목민으로 시골을 돌아다니면서 식물 뿌리는 캐먹고 눈에 띄어 잡을 수 있는 짐승이면 닥치는 대로 잡아먹으며 살았다.
농사와 음식물 저장은 채집이나 수렵보다 안정적이고 넉넉한 음식공급을 보장해 주었으며 식량이 증가하자 인구도 따라 증가했다. 식량 공급을 제어할 수 있게 되자 잉여 식량이 생겨났는데, 이는 곧 한 집단의 구성원 가운데 일부는 논밭에서 일할 시간을 괭이 개선에, 나중에는 쟁기개선에 할애할 수 있었다는 뜻이다. 이러한 연장의 발전으로 식량 생산은 한층 더 상승 일로를 크게 공헌하는데, 수레바퀴와 도기 공장, 연장에 들어갈 쇠붙이, 강이나 바다를 통해 물자를 거래하는 배 등이 거기에 들어간다.
장인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노동 분업이 생겨났다. 옹기장이, 대장장이, 상인들은 전적으로 자기네 물건을 교환하거나 다른 분야의 전문가를 위해 일하는 것을 업으로 삼았다. 거래가 늘어나면서 마을은 도시로 바뀌었다. 그러면서 정부가 만들어졌고, 그에 따라 업무 내용을 기록할 문자가 발명되었다.
에게문명
‘에게문명’은 에게 해 주위의 섬과 해안의 세계로 그리스와 소아시아를 갈라놓는 반도에서 일어났던 문명을 일컫는다. 이 지역에서 약 3500년 전의 크레타 문명과 그로부터 1100년 뒤의 아테네 문명, 인류의 위대한 두 문명이 절정에 이르렀다. 고대 에게 해 지역의 기후는 오늘날과 마찬가지로 뜨겁고 메마른 여름과 온화한고 습윤한 겨울로 이루어졌다. 이곳은 산악지대가 대륙을 종횡으로 교차한다.
에게 해 사람들은 척박한 기후와 토양에도 불구하고 수세기 동안 변을 누렸다. 초기에는 에게 해와 지중해의 풍부한 어획량과, 올리브와 포도, 밀 재배에 유리한 길고 메마른 여름을 최대한 활용했다. 처음에는 피부색 짙은 크레타인이 다음으로는 그리스인이 풍부한 식량과 손으로 제작한 물건의 맞교환을 토대로 삼아 도시를 건설했다. 그리스의 많은 도시는 바다와 산지로 고립되어 독립적인 도시국가로 성장하였으며 주민들은 독립심 강한 시민이 되었다. 그들은 예전에는 의문을 품지 않았던 우주, 수학, 종교, 그리고 인간에 관한 질문을 던졌다. 그 결과 그들은 우리가 철학이라고 부른 사고체계를 발전시켰을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 연극, 역사, 시 등도 발전시켰다. 어느 유럽인보다 앞서 문자를 썼던 그리스인들의 사상은 오늘날까지도 많이 보존되어 있다. 시대를 초월한 그들의 업적은 인류사에 우뚝 서 있는데, 그 면적이 스코틀랜드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대단히 놀라운 성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