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답사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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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답사를 다녀온후 정리한 보고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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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수도였던 경주는 신라의 문화와 역사가 잘 남겨져 있는 아름다운도시이다. 경주는 초등학교 수학여행과 가족과도 함께 가본 곳인데. 지금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포석정과 첨성대, 석빙고, 석굴암, 불국사이다. 포석정은 중국 고대 강가에서 초혼제를 지내고 악귀를 쫓는 행사의 하나인 유상곡수연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포석정은 포석정의 모양과 그곳에서 술잔을 띄우며 시를 지었다는 것이 참 매력적이고 신기해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 포석정은 왕이 술을 들면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별궁의 하나였으나 건물은 없어지고 석구만 남아있다. 이곳은 신라의 연회장소로 젊은 화랑들이 풍류를 즐기며 기상을 배우던 곳이고 옛 신라 왕실의 향락의 쉼터이고 포석정에서 귀족들이 흐르는 물에 잔을 띄우고 시를 짓는데 시를 짓지 못하는 사람은 벌칙으로 술 석 잔을 마셔야 했다고 한다. 그러나 포속정의 경우 규모가 작아 물이 그대로 흘러가면 2~3분 만에 다 빠져 나가므로 그 짧은 시간에 4언이나 5언의 시를 짓는 다는 것은 불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이러한 문제점을 유체역학으로 말끔히 된다. 술잔이 곡수를 돌때 맴돌기도 하고 멈추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최소 7분이나 10분정도의 시간을 벌어 시를 짓기에 충분한 시간을 가지게 되는 것이라 한다. 또 이곳은 신라 경애왕이 이곳에서 잔치를 베풀며 놀고 있다가 후백제 견훤의 습격을 받아 붙잡히게 되어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신라 역사의 치욕이 담긴 장소이기도 하다. 포석정은 과학적인 비밀까지 가지고 있는 멋진 장소 인 것 같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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