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의 [자화상],[길], [또 다른 고향]
- 최초 등록일
- 2010.06.14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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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윤동주의 시 세편을 가지고 쓴 비평적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어나서 ’어둠이 없는 화해로운 세계를 찾으려는 절실한 독백이라 생각된다.
이상으로 ‘자화상’, ‘길’, ‘또 다른 고향’의 핵심적인 내용에 대해 살펴보았다.
윤동주의 시집의 제목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이다. 그의 시집의 제목이 말해주고 있듯이 윤동주의 시에서는 하늘, 바람, 별과 같은 시어가 자주 등장한다. 우리가 앞서 살펴본 세 편의 시에서도 그의 시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시어들이 어김없이 등장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이러한 시어들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그의 시를 읽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여기에서는 반복되는 여러 시어 중 우리가 살펴본 세 편의 시에 등장 하고 있는 하늘, 바람,방, 길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윤동주 시의 ‘하늘’은 어두운 현실상황으로 인해 더욱 ‘밝음으로의 지향’을 표상한다. 어두운 현실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하늘, 즉 ’밝고 절대적인 진리의 세계‘를 바라봄으로써 그의 시는 더욱 꿋꿋이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돌담을 더듬어 눈물짓다
쳐다보면 하늘은 부끄럽게도 푸릅니다.
<길>에서도 시인은 ‘하늘’을 의식하고 있다. 고통을 딛고 사는 삶을 차분한 어조로 이야기하면서 시인은 ‘하늘’을 우러를 때 느껴지는 ‘자책감’을 고백한다. ‘하늘’은 시인이 발 딛고 사는 지상의 위에 있으며 지상의 고통에 눈물짓는 자신과는 달리 하늘은 부끄러울 정도로 푸르다는 것이다. 이 시에서는 상실과 방황, 그리고 삶의 가치를 ‘하늘’을 통하여 재확인 하고 있다고 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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